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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민 32:1~19)

모세가 이끈 이스라엘 백성의 행군은 고난과 도전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제 조금만 가면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바로 그 이전에 두 지파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길르앗이란 곳을 전쟁하여 빼앗고 나니 그것에 반한 두 지파가 자기들에게 그 땅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이 없거나 지도자가 감이 안 되는 사람은 왜 나에게는 시련이 끊이지 않나 불평할 수 있지만 지도자는 그런 요청과 시련을 해결하라고 주님께서 세우신 사람입니다. 예전에 한 후배 목사님께서 장로이신 아버님께 "아버지, 왜 장로님들은 목사를 이렇게 괴롭힙니까?"라고 자기의 고뇌를 여쭈었답니다. 그랬더니 장로이신 아버님께서는 "목사는 그런 괴롭히는 장로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어야 해." 라고 하셨삽니다. 르우벤과 갓 지파가 길르앗 지경을 달라는 근거와 결과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들은 먼저 1절 말씀에 둘러보니,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니라는 단어를 볼 때 어떤 말씀이 생각납니까? 그렇죠? 요한 1서 2장 16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첫째, 육체의 정욕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사리에 대한 자랑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온 안목의 정욕을 갖게 되었을 때 요청한 것이 자기들이 강을 건너지 않고 이 땅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혹하는 말이 5절 초반부의 말씀으로 우리를 좋게 여기신다면 입니다. 이 말은 함정이 많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사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는 없고 주님만이 나타나야 합니다. 사탄이 그럴사한 표현으로 머리는 내밀지 않아도 몸뚱이는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라든지 우리를 좋게 여기지 않아 준다면 우리도 당신의 지도력에 도전을 하겠습니다. 라는 위협이 들어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모세가 어떻게 했지요? 네, 그들의 주장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인식합니다. 만약 모세와 같은 인식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나에게 문제와 시련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것일까를 고민하고 갈등할 때 기억하고 붙잡아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모세가 이처럼 성숙하지 못했을 때 그리고 영적으로 분별하지 못했을 때 했던 큰 것 하나는 주님께 나가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의 장점이자 특징은 주님께 크고 작은 문제를 갖고 가서 여쭙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모세의 습관 상 기도드렸을 것이라고 봅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역사적으로 그리고 공동체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말했습니다. 공동체에게 데미지를 주지 말라는 표현으로 과거 가데스바네아에서 다른 정탐군들처럼 백성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마시오, 였습니다. 네, 사탄은 늘 분쟁하게 하고, 분열시키고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싸움은 붙이고 자기는 쏙 빠집니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의 사람이 왜 다투냐고 비난하고 다닙니다. 얄밉죠? 그것이 악마입니다. 이런 시련과 도전에 대하여 모세는 든든히 그리고 지도자 답게 단호히 그렇게는 안 된다고 하자 그들은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자기들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에 선봉이 될 것이고, 완성하면 그때 돌아오것이니 그 땅을 자기들에게 달라고 하였습니다. Why not아니겠습니까? 모두가 승승 전략입니다. 마귀에게 대적하라. 그러면 그는 쫓겨가리라. 모세의 지도자다운 지도력이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도 힘이 되었고, 튕겨져 나갈 몇 몇 그룹에도 기쁨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과 지혜에 따라 공동체에게 덕과 유익을 주시고, 가정과 관계와 본인에게 보람과 기쁨을 주는 믿음의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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