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을 자칫 읽으면 시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도자가 해야 할 것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는 일반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축복하셔서 그들이 백성들의 존경을 받도록 하실 것입니다. 이전에 그들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충성과 복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면 두 말을 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하나님의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일을 하라고 축복하셔서 많은 것을 맡기셨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믿음과 지혜와 깨달음이 없이 지도자가 되는 것은 본인에게도 유익이 되지 못하고, 더더욱 백성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로를 세울 때 또는 집사를 세울 때 여러 가지 정황을 살피라 하셨고, 특히 새로 입교한 자는 세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지도자가 져야 할 경제적인 의무를 말씀하십니다. 두 사람이 한 수레를 헌납하라 하시고, 황소 한 마리씩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큰 재물입니다. 지도자는 그런 재물이나 헌물이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이유는 주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세우시고,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여야 일반 백성들도 그들 만큼 따르지는 못할 지라도 영향을 받을 것이고, 그들도 지도자가 되었을 때에 그들처럼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민 목회를 수 십년 하면서 지도자가 되어서 일반 백성보다 매우 못한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유지하라고 축복하시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이 하는 사람보다 적었습니다. 부담이 되면 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어떤 지도자는 본인이 하지 않을 생각으로 하는 사람을 하지 못하게 하고 밀어내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이는 마치 장로 요한이 요한 삼서에서 지적하는 디오드레베와 같은 사람입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위하라고 축복하셨는데 그것을 자기와 자기의 집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주님께서 그것을 도로 가지고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거기다가 야고보 선생을 통해서 경고하심처럼 그들에게 심판이 클 것입니다. 꼭 아셔야 합니다. 지도자가 받을 심판이 더 크다. 또하나 섬길 수 있을 기회가 있을 때 잘 섬기는 것은 지혜이고, 복입니다. 주님의 나라와 교회는 크든 작든 거룩한 곳입니다. 그 거룩함에 자신을 사용하시는 것을 알아서 충성하고, 특히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주님의 일을 하는 제사장, 레위인들에게 그들이 헌물한 것을 주라는 말씀을 기억해서 넉넉하게 제공하는 것은 지혜이고, 믿음이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지도자가 되어야 할 때 지도자가 되고, 주님께서 주신 것들을 아낌없이 넉넉하게 헌금하고 주님의 종들이 넉넉하게 그들의 일을 하게 하는 지도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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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선교를 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많은 은혜를 나누어 줍니다. 그가 회심을 한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놀랄 만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여서 공감을 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대단한 경험을 하였다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건강상의 문제일까, 아니면 그때의 환경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나? 라는 등등의 생각이 생깁니다. 그러나 믿음과
성경이란 뜻은 거룩한 경전, 또는 거룩한 책입니다. 저는 이런 뜻이 담긴 이름보다는 영어에서 말하는 The Bible이란 이름이 더 좋아보입니다. 이유는 성경은 오직 하나뿐인 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주님의 뜻과 자비로우심과 크신 계획이 담겨 있고, 진행되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구속사란 중심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 안에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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