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드리는 예배에서는 마칠 때 목사님께서 축복 기도를 하십니다. 삼일 기도회나 다른 기도 문에서는 축복을 하실 때도 있고,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 또는 사도 신경과 같은 기도 문으로 끝을 낼 수도 있습니다. 축복은 목사님께서만 하시는 것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문을 읽으면서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하는 축복이 현대 교회에서 목사님들께서 하시는 축복과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축복문은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그리고 현대 교회들에서 목사님들이 예배를 마칠 때 하시는 축복문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편지를 보낸 마지막에 한 내용을 교회가 받아서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향하는 교우들에게 해 주시는 축복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한 축복이고, 본문은 주님께서 직접 제사장들에게 하라고 한 축복입니다. 두 가지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꼭 목사님들과 제사장들만 하여야 하는 것일까? 교회는 그렇습니다. 안수 받은 목사들만 할 수 있는 것이 두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배를 마칠 때 또 한 가지는 성만찬 인도 그리고 세례를 베푸는 것입니다. 꼭 목사만 하여야 하는가? 네, 아마 목사만 해야 하는 것은 교회에 이단을 막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초대 교회를 보면 그땐 목사가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집사님들도 지금 목사들이 하는 것들을 하였습니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벧전 2:9절 말씀을 비롯하여 요한 계시록 한 두 곳에서도 성도들을 향하여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평신도들도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내가 누군가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여야 겠다고 확신이 드신다면 하셔도 괜찮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미국 신학교에서는 신대원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예배를 인도하고, 그들도 축도를 하게 합니다. 본문에서 축복하는 내용이 매우 좋습니다. 주님께서 축복해 주는 사람에게 얼굴을 비추시고, 은혜 주시기를 빌며, 그들 또는 그를 고이 보시어서 그에게 그들에게 평화 주시기를 빕니다. 혹은 축복합니다. 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축복하는데 주님의 복이 그에게 가지 않겠습니까? 적극적으로 자기에게 주님의 영이 임하고 사랑이 충만하여서 누군가를 축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 본문의 내용으로 축복하시길 권면합니다. 주님께서 예수를 자기의 주로 믿는 사람들에게 제사장의 위치와 권한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사는 사람은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기쁨으로 살기를 좋아하고, 영광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많은 사람에게 주님의 복을 빌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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