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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신 하나님(민 36:1~13)

성경이란 뜻은 거룩한 경전, 또는 거룩한 책입니다. 저는 이런 뜻이 담긴 이름보다는 영어에서 말하는 The Bible이란 이름이 더 좋아보입니다. 이유는 성경은 오직 하나뿐인 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주님의 뜻과 자비로우심과 크신 계획이 담겨 있고, 진행되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구속사란 중심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 안에는 사람들이 경전에 대하여 기대하던 내용과는 다른 내용들이 많습니다. 특히 죄의 다양성에 대하여 기록하였고, 그 죄를 지은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께 총애를 받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딱 한 분만이 죄가 없으셨고, 또한 본보기가 되는데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이십니다. 예수님 이외에는 거의가 실수와 한계를 노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이라고 불리는 성서에서 매우 노골적으로 사람들이 짓는 죄들을 기록하여서 알게 하십니다. 그런 면에서 성경은 참으로 정직하고, 정확합니다. 그런 죄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알려주는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로우심과 정확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민수기의 말씀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과 연약함과 편협함과 죄들을 그대로 다 알려 주십니다. 그렇게 알려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셔서 누구든지 교만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이해합니다. 그런 사람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려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인 36장을 끝으로 민수기 대 단원을 내립니다. 마지막 부분은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오해하고, 불평이 될 만한 이야기를 말끔하고 정확하게 정리해 주시는 내용입니다 과거 요셉 지파의 므낫세 후손 중 아들이 없는 마길의 딸들에게도 아버지가 받으신 땅을 유산으로 받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갖고 므낫세의 또 다른 후손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경우를 들어서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상속받은 땅을 딸들이 다른 지파의 사람과 혼인을 하게 되었을 경우입니다. 이 때는 므낫세 지파의 땅이 다른 지파로 옮겨지므로 공정하게 분배받은 땅의 균형이 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제기를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아이. 형제 간인데 뭘 그런 것쯤으로' 대충 얼버므려서 대충 잠재우지 않십니다. 정확하게 자기 지파가 받은 땅 중에서 딸이 땅을 받았을 경우가 생길 경우를 생각하여 다른 지파의 사람과 혼인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시집을 가야하겠다면 그땅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분명하고 정확하게 알려 주십니다. 이런 규정을 알려 주셨는데 슬로보핫의 딸들은 자기의 지파에게 시집을 갔다고 합니다. 이번 토의와 해결방안을 통해서 법을 만드시고, 스스로 법을 어기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만드신 법을 모두가 공감하며 받아들이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합니다. 이런 하나님이심을 알 때 하나님께 반감이나 불평을 갖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기뻐하면서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그런 마음이 없으시겠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있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런 분이 아니심을 깨닫고, 기뻐하면서 찬양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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