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만 해도 개는 사람들의 식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개가 집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가장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 천국에서 인정받으며 높은 사람이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는 힘이 없습니다. 어린아이는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예수님 당시 어린 아이는 사람의 숫자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때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영국을 비롯해서 현재의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린이들에게 저임금을 주면서 노동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런 어린이를 안고서 천국은 이런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어린아이의 어떤 면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 침례 요한이 생각납니다. 침례 요한은 당시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 선풍적인 인기 스타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예수님을 높이고, 자기는 낮추었습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몰려간다고 하였을 때 그는 흥하여야 하고, 자신은 쇠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자기는 불로 침례를 주지만 예수님께서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준다고 하면서 자기는 그의 신발 끈을 묶기에도 벅찬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높이고, 나름 높아진 위상을 다른 사람에게 고스란히 바치는 사람이 있을까요? 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를 향해서 세상 여인들이 낳은 사람 중에서 요한이 최고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천국에서는 가장 낮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씀아니겠습니까? 낮아져야 하리라. 낮아져야 하리라. 정말 낮아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본인을 낮추셔서 십자가에서 희생하라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낮은 사람의 특징은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그냥 무엇이든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처럼 낮은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간다는 말씀을 명심합시다. 무엇이든 순종할 만큼 낮아져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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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의 비유는 신앙인이라면 믿은 해 수 만큼 들은 비유이고, 설교 말씀일 것입니다. 매년 연 말이면 이 말씀은 거의 모든 목사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시니까요. 그런데 달란트의 양이 얼마나 될까요? 설교를 하시는 분들이나 듣는 분들이 큰 오해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한 달란트는 작을 것이다. 정말 그럴까요? 다른 성경을 참고로 한다면 작은 돈이 아닙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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