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하기로 마음 먹고, 목사의 허락을 기다리는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이혼을 허락하신 것은 여러분들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음행을 했을 때는 제외입니다. 그런데 한쪽 분이 의처증이나 의부증에 걸리면 어떻게 합니까? 네,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하겠지요? 제가 알기로 의처증, 의부증은 정신병입니다. 그러면 고쳐야 합니다. 부부가 될 때 아플 때 외로울 때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의처증, 의부증을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경험을 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합니다. 화성에서 온 부인과 금성에서 온 부인이던가요?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서로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이 신비롭지 않습니까? 제가 한 번은 러시아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는 트럭 운전사였습니다. 그런데 자기와 결혼한 여친이 있답니다. 그 여친은 남미 사람인데 대학교수랍니다. 러시아 사람이 히스패닉과 결혼할 수 있겠냐? 문화와 정서를 어떻게 극복하겠냐고 했더니 한국 표현대로 궁합을 이야기하더군요. 만날 사람이 따로 있더랍니다. 그것이 결혼이랍니다. 네, 남녀가 처음보면 떨리기도 하고, 좀더 진행하면 손도 잡습니다. 더 깊은 관계로 갑니다. 그래도 좋아서 결혼을 합니다. 저는 결혼 39년이 되었습니다. 쉽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서로 다르니까요. 다른 분들은 저의 아내가 좋아서 괜찮답니다. 반대로 제가 나쁘기만 하면 아내가 나쁜 저와 어떻게 살겠습니까? 사람은 상대적입니다. 서로 다른 남녀가 함께 한 몸이 되어서 사는 것은 기적이고, 신비로운 일입니다. 표현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유지가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헤어지거나 이혼하지 않으면 은혜입니다. 살얼음보다는 조금 두껍겠지만 자칫하면 깨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결혼 상태를 죽는 날까지 유지할 것이다. 착각이고, 오만입니다. 이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혼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짝 지어 주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맞기 때문에 짝을 찌어 주셨다고 하는데 틀립니다. 완전히 다릅니다. 살면서 맞추어집니다. 서로 닮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미운 정, 고운 정 들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또 말합니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살아도 모르는 것이 부부 사이더라. 그냥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겁니다.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알면 부부로 살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혼을 반대합니다. 참으십시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별거를 하는 분에게도 다시 합치고 합방하십시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를 지키지 못해서 어떻게 다른 일을 합니까? 집에서 실천하십시오. 그것이 기초입니다. 기초를 시작하지 못하는데 무엇을 하겠습니까? 그런 마음을 갖고 부부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행복하게 하십시오. 그런데 상대를 기분좋게 그리고 행복하게 해 주면 자기가 행복해 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상대를 어떻게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습니까? 첫째 화를 내지 않는다. 둘째 상대를 기분 좋게 해 준다.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서 맺어주신 짝을 기분좋고 행복하게 해 주셔서 그 사람이 주님께 주님, 이 사람 때문에 제가 행복합니다. 라는 고백을 하게 하시는 아내, 남편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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