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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이용하는 사람들(마 21:12~22)

ㄲ 구약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던 엘리와 그의 아들 홉니와 비스하스라는 제사장이 나중에는 하나님께 드릴 제물까지도 자기들이 먼저 갈취를 했습니다. 이런 경우를 손주를 이쁘가 하면 할아버지 상투까지 잡아당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믿음이 성숙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본인의 믿음을 돌아보십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생각하면서 제 마음대로 하는지,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메시야로 예루살렘을 입성하신 후에 가신 곳이 성전이었습니다. 성전에 가시더니 성전 앞에 차려있는 잔돈 바꾸는 상을 들어서 엎으셨습니다. 그리고 양과 염소, 비둘기 파는 사람들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리소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이제는 거의 다 아실 것입니다. 양이며 염소며 비둘기는 하나님의 은혜가 담긴 짐승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짐승의 피를 바쳐서 뿌리게 하셨습니다. 피로써 죄를 갚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상인들이 성전 앞에서 짐승들을 팔게 된 것은 먼 곳에 있는 백성들이 짐승들을 가지고 오는 것이 불편하고 힘이 드니까 주님께서 편의 상성전 앞에서 사서 짐승의 피를 내게 하셨습니다. 또 하나 사람들이 흠과 티가 있는 짐승을 가지고 왔다가 퇴자를 맞으면 성전 앞에서 파는 짐승들을 서서 피를 내고 재물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변질이 되어서 나중에는 제사장들과 상인들이 공모를 해서 아예 제물을 상인들이 파는 짐승들만 통과시켜 주었습니다. 물론 상상하시는 대로 상인들이 파는 짐승 값은 부르는 것이 가격니다. 그리고 상인들이 바꾸어 주는 동전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용하는 세겔이라는 돈입니다. 당시 로마는 드라크마, 또는 데나리온과 같은 돈들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전에서는 그런 돈들을 사용하지 않았고 유대인들의 돈만을 사용하였기에 성전 앞에서 바꾸어주는 상인의 돈을 사야 했습니다. 물론 환전하는 돈의 비율 역시 상인들 마음이었고, 거기다가 바꾸어주는 돈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니 백성들의 부담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상인들이나 그들 뒤에서 돈을 갈취하는 제사장 레위인들은 겉은 은혜롭고 경건하지만 속은 검고 더러운 욕심이 가득하였습니다. 이런 현실은 예수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았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갈취하는 종교인들과 상인들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 것에 대하여 아무도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님께서는 주님께 기도하라고 허락하신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책망하시고, 징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죄악으로 이용한 사람들을 모두가 압니다. 자기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주님을 두려워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오해하여서 자기를 잘못된 믿음으로 이끌고 있습니까? 은혜의 시대, 구원이 날에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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