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몇 몇 곳에서 본인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알려주는 증거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으로는 제자들이 아니라 침례 요한이 있다 하셨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증거하시고, 자기가 한 일들이 자기를 증거한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를 증거한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성령께서도 예수님을 증거하십니다. 본문은 정작 예수님의 증거이고, 증인이 되어야 할 침례 요한이 예수님이 오실 그분이심을 확인합니다. 요한의 확인 요청에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자기가 행하는 일들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미 이사야 선지를 통해서 말씀하신 내용이고, 또한 누가복음 4장 18~19절에서 기록하여서 알려준 내용입니다. 시각 장애인이 보고, 다리를 저는 장애인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하게 되고, 듣지 못하는 장애인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 일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대답은 군대에서 마치 암호를 묻는 자기 편의 군인에게 그 날 밤 암호를 대답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전 동화에서 궁궐에 어려움이 생겨서 할 수 없이 흩어지면서 동전의 반을 잘라서 간직하던 왕자 형제가 반쪽이 된 동전을 서로 맞추고, 확인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침례 요한은 이후로 예수님에 대하여 다른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 성서의 기자들은 헤롯과의 관계에서 순교를 당한 것으로 알려 줍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믿음의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볼 증거들이 있습니다. 목회자와 하나님의 양의 관계는 목회자는 선포한 말씀의 열매를 통해서 그리고 그의 선한 행동을 통해서 입증하고, 양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을 통해서 양임을 알려 준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확신하고 따른다면 순종이 영혼과 마음과 생각과 삶에서 가득채워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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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기예수님께서는 항상 심판이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학교 공부할 때 담임 선생님께서 맡은 반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 주기 위하여 시험 점수를 잘 맞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학과 선생님들께서 반복하시는 내용, 강조하시는 내용은 거의 시험에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것은 반드시 기억하고 있으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달란트의 비유는 신앙인이라면 믿은 해 수 만큼 들은 비유이고, 설교 말씀일 것입니다. 매년 연 말이면 이 말씀은 거의 모든 목사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시니까요. 그런데 달란트의 양이 얼마나 될까요? 설교를 하시는 분들이나 듣는 분들이 큰 오해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한 달란트는 작을 것이다. 정말 그럴까요? 다른 성경을 참고로 한다면 작은 돈이 아닙니다. 나
우리가 보통 아는 결혼 예식은 한 총각에 한 처녀이고, 유대 혼인 예식은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비유로 들어주신 혼인 예식에서 열 처녀란 들러리를 가리킵니다. 들러리라고 하지만 목적은 혼인예식에 참석해야 하는 일입니다. 누가 신부인가가 포인트가 아니라 혼인예식에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혼인 예식은 신랑이 오면서 시작이 된 답니다. 신랑이 언제 올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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