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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 열린 사회(민 32:1~24)

지금도 많은 사람은 win-win전략을 좋아합니다. win-win전략이란 양자가 모두 좋아하는 계획이나 의견을 실행한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모세가 있을 때 생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요단 강 동쪽 모압에 이르렀을 때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지파 중 반이 자기들은 요단 동편 땅이 좋으니 그곳에 정착하게 하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보아하니 그리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모세는 그들이 가데습바네아에서 있었던 일부터 광야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징계들 그리고 피해들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러자 동편에서 살고 싶다는 지파들은 두 가지를 제안하였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을 마칠 때까지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두 참가하겠다. 또 하나는 여인들과 아이들이 외적이 올 때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처소를 마련하게 하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듣기에 그리고 다른 나머지 지파들이 듣기에 나쁜 의견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실행하기로 합의를 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 장로교에서 ECCO라는 교단이 하나 생겼습니다. 미국 장로교가 행하는 정책에 본인들은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든지 탈퇴하고 새로운 교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건물이라는 소유권이었습니다. 미국 장로교를 잘 아는 목회자와 장로와 같은 지도자들은 미국 장로교가 지역에서 생길 때 이곳저곳 함부러 제 마음대로 설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을 잘 아는 인식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미국 장로교단을 탈퇴한다 하여도 미국 장로교 행정 상 또 다른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미국 장로교는 그런 차원에서 탈퇴하는 교회에서 재정적으로 보조를 하라고 합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면 원만히 동의가 되어서 재정 조절을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한인교회들은 남게 되는 총회와 노회와 갈등을 일으켜서 법원까지 가기도 하면서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열린 사회, 열린 마음 아니겠습니까? 자기만 주장을 하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그것이 복음과 은혜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크리스쳔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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