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지도자로 역할을 할 때 도움은 커녕 힘을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어떻게 합니까? 이스라엘에 가면 King's Highway가 있습니다. 왕의 대로가 본문에도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가나안을 쉽게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왕의 대로가 에돔의 영토 내에도 있었으므로 에돔 왕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모세가 에돔 왕에게 요청한 내용을 보면 매우 정직하고, 진솔합니다. 그런데 에돔 왕은 모세의 청을 번번히 거절하였습니다. 면이 서야 하는데 면이 서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자기의 대변인 역할을 해 오고, 제사의 일을 맡아서 수고해 주던 형 아론이 죽었습니다. 당연히 아론을 위해서 장례를 치뤄야 했겠지만 모세로서는 매우 힘든 때였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를 보고 되는 일 하나도 없다고 해야겠죠?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것 없습니다. 평소에 하던 대로 하면 됩니다. 평소에 하던 일이란 주님께 기도를 드리고, 주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거기엔 주님의 뜻이 계십니다. 주님의 뜻이 좋을 수 있다고 막연한 기대를 가져 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의 보기에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좋지 않을 때엔 사람이 해아릴 수 없는 비밀의 지혜가 있습니다. 광야 생활을 두고 백성을 혹독하게 훈련을 하심으로써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기 위하심입니다. 지나고 보면 자녀를 양육할 때 잘 되라는 마음으로 혹독하게 훈련을 하는 부모가 있기도 하고, 사랑으로 양육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도 잘 되는 자녀가 있고, 저렇게 해도 잘 되는 자녀가 있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듯이 주님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녀이므로 주님의 마음과 뜻대로 하시면 됩니다. 주님의 종은 그 주님의 뜻을 받들고 하면 됩니다. 모두가 잘 되는 것, 일사처리 되는 것, 형통하게 되는 것 모두 사람이 바라는 뜻입니다. 일이 안 풀리고, 있던 동료마져 자기를 떠날 때 위로가 되는 것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라는 기도 밖에 없습니다. 자기는 주님의 종에 불과하므로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그것에 충성하며 기뻐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길입니다. 자기의 소원과 기대까지 버리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소원하며 기도하는 충성된 종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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