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는 두 번의 심판이 있었음을 알려 줍니다. 한번은 노아의 홍수이고, 또 한 번은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심판을 받은 일입니다. 노아의 홍수에서는 홍수 전에 동물들이 방주에 들어오는 일들을 소개하였고, 소돔과 고모라에서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예배 사위들에게 피신할 것을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는 롯이 예배 사위들을 가능한하면 빨리 피신하자고 권면했을 때 그들이 예배 장인의 권면에 반응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전에 그 이웃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아마 그때도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일기에 홍수는 무슨 홍수냐면서 미칠려면 당신만 미치지 왜 우리까지 그 일에 포함시키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마치 롯의 예배 사위들처럼 아니 이렇게 좋은 날씨에 무슨 잠꼬대 같은 말씀을 하십니까? 라고 하였듯이 말입니다. 그러다가 예비 사위들은 뜨거운 불에 타서 흔적도 없이 사자졌을 것이고, 노아의 홍수 때는 방주로 달려와서 문을 가능한한 크게 두드리면서 살려달라고 목숨을 다해서 요청했을 것입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노아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노아는 그들을 향해서 결코 냉담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심초사하였을 것입니다. 이는 마치 아브라함이 뜨거운 지옥에서 나사로의 손가락에 물 한방울만이라도 묻혀서 자기의 현에 떨어뜨려 달라는 청원을 듣고, 우리와 당신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구렁이 있어서 가고 싶어도 못 갑니다. 라고 대답했던 안타까운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다에서 사역하실 때 사람들에게 매우 많은 신뢰를 얻으셨습니다. 죽은 사람을 살리신 것도 한 두 명이 아닙니다.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빵 다섯 개로 성인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셨고, 보리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로 성인 남성만 사천 명을 먹이셨으니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은 도처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다라고 믿은 사람은 한 두 명이 아니라 수천 명은 넘었을 것입니다. 그 예수님께서 땅과 천지가 없어진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자신들을 놀라게 한 예수님께서 믿기 어려운 말씀을 하실 때 그것을 어떻게 믿으라는 말입니까? 라고 하면서 불신한 사람들이 있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현실이 현실이다 보니 믿을 수 없습니다. 라는 말로, 믿어야 하지만 현실에 살아야 하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으면 물에 죽었고, 유황불에 모두 타서 죽은 사람처럼 될 것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 그 날이 오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회개하게 하시도록 의도적으로 그 날을 늦추고 계신 답니다. 네, 그 정도만으로 마지막이 될 그 날을 준비하십시다. 그 날이 올 것을 믿는 종은 성실하게 준비할 것이고, 불성실 한 종은 믿지 않고 준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현실에 빠진 종은 엉거주춤하면서 그 날을 준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실에 빠져 있으나 그 날을 준비하지 않는 종이라도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그런 여러 현상들을 종합해서 오실 주님을 준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꼭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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