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통 아는 결혼 예식은 한 총각에 한 처녀이고, 유대 혼인 예식은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비유로 들어주신 혼인 예식에서 열 처녀란 들러리를 가리킵니다. 들러리라고 하지만 목적은 혼인예식에 참석해야 하는 일입니다. 누가 신부인가가 포인트가 아니라 혼인예식에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혼인 예식은 신랑이 오면서 시작이 된 답니다. 신랑이 언제 올지를 아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유다에서는 신랑이 결혼 지참금을 미래 장인에게 지불을 해야 하는데 신랑이 제안하는 지참금을 장인이 허락하면 바로 결정이 되지만 받아들이지 않으면 언제까지든지 계속 상의를 해야 한답니다. 재미있죠? 마치 자동차 딜러에 가서 새일즈 맨과 흥정을 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제 들러리로 혼인 예식에 참가할 처녀들이 할 일이 있는데 자기의 등불에 기름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랑이 언제 올지를 모르는 처녀들이므로 어떤 처녀들은 일찌 감치 준비를 해 놓기도 하였지만 어떤 처녀들은 준비를 해 놓지 않았다가 기회를 봐서 하려는 처녀들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비유로 드신 혼인 예식에는 신랑이 예상한 시간보다 훨씬 빨리 왔습니다. 이것을 어쩝니까? 등불에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처녀는 한 두명이 아니라 다섯 명이나 되었습니다. 준비를 하지 않은 처녀들은 너무 바빠서 준비를 한 처녀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등불에 채운 기름은 혼인 예식을 하는 동안 계속 불을 밝혀야 하므로 나눌 수가 없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얘기를 하자 그제서야 불야, 불야 기름을 준비해 가지고 오면서 걱정을 했겠죠? 왔는데 미안하게도 혼인 예식 장소의 문이 완전히 닫혀 있었습니다. 힘을 다해 문을 두드렸더니 신랑이 나오더니 신랑이 올 때까지 기름을 준비 안했으므로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냉정하게 말하고는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기름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에서 기름은 성령을 가리킵니다. 성령이 자기 안에 항상 충만하게 계십니까? 성령이 충만히 계실 때는 기도할 때 그리고 말씀에 순종할 때입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고 작은 말씀 하나라도 순종하면 성령께서 기뻐하시면서 충만하십니다. 기도와 찬송과 찬양 열심히 하시고, 밀씀 늘 묵상하고, 순종하셔서 성령 충만하셨다가 신랑 예수님 오실 때에 기쁨과 여유로 맞으시고, 예식에 들어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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