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의 정서에서 시신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가족일 경우 더욱이 부모님일 경우 유교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효심을 돌아가셨다 하여도 부모님께 최선을 다해서 모셔야 하는데 시신에 닿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분명하지는 않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왜 이런 말씀으로 명령을 하셨을까를 좋게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과거 유럽에서 흑사병인 페스트가 전염되어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갈 때 유대인들은 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중의 한 이유가 바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그들에게 관습이 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흑사병에서 보호를 받은 가장 큰 이유로 유대인들의 청소 습관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전에는 집안 구석구석 깨끗이 대청소를 하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옷과 침구류까지 깨끗이 합니다. 그런 습관이 생활에 배어 있기 때문에 전염병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본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죽은 사람이 전염병으로 죽었다면 그의 시신에는 세균들이 많습니다. 사랑한다, 효도를 한다는 이유로 그 시신을 만지만 만진 사람은 전염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게 전염이 되면 전염병은 삽시간에 퍼져 나가서 큰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수 백만 명이 한 무리를 지어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전염병이 발생해서 번지고 있다고 가정하여 보십시다. 시신을 만지지 않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입니다. 우리가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때 한 것이 손 씻고, 마스크 쓰는 일이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인 거리 두기였습니다. 산 사람끼리도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하물며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지만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을 만지는 것은 만진 사람도 전염병에 걸리려는 시도이고 나아가서는 함께 하는 모든 사람을 전염병에 걸리게 하는 의도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미리 아시는 주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일지라도 부정한 것이라고 하시면서 손대지 못하게 하셨고, 댓다면 댄 그 사람을 격리시켰다고 이해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여도 사람보다 모든 것이 뛰어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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