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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당당하게 휘저으면서(민 33:1~49)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모압 땅에 이르러서 가나안의 관문인 여리고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근래 자기들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론이 있습니다. 아론, 처음에는 모세의 대변인 역할을 한 모세가 심정적으로 그리고 언변으로 믿을 수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를 데리고 가신 것은 그의 역할이 끝났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광야의 생활이 거의 끝이 났습니다. 주님께서는 죄 때문에 죽기도 하지만 죄를 회개하고 온전하게 되도록 살려 두시기도 합니다. 아론의 경우를 보면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 살려 두시기도 합니다. 물론 사명이 끝이나면 데리고 가십니다. 죽는 것이 두렵다고 하면 주님을 모른다고 하겠죠? 주님을 알고, 영적 세계를 아는 사람은 죽는 것 그리고 세상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자기 마음은 빨리 죽어서 주님 곁으로 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땅에서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명이 끝났는데도 죽지 않는다면 죄를 회개하여야 겠고, 또 다른 것이 있다면 주님께서 맡기실 다른 일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아론은 갔습니다. 아론을 떠나보낸 모세가 모압에 도착해서 여리고를 바라보노라니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모세는 주님의 인도에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착했던 그곳을 중심으로 생각했습니다. 모든 일이 다 감동이었고, 힘든 일이었지만 홍해가 갈라지고 그곳을 안전하게 지나서구원을 받은 일과 이집트의 정예병들이 사건은 잊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지났습니다. 사무엘도 모세와 같은 긴 세월은 아니었어도 돌아보니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 곧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일정도 주님께 맡기는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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