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뛰어넘으시는 예수님(마 22:34~46)

매우 드물게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예수님께서 사두개인들의 잘못된 신앙관을 수정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두개인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성전과 유대의 권력을 갖고 엉터리 이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잘 보이려고 믿음을 운운하였습니다. 소위 신앙의 물을 흐려놓은 사람들인데 그들이 종교의 지도자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자들의 잘못된 주장을 깨뜨려 주셨으므로 바리새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매우 통쾌해 하기도 하였고, 진심으로 기뻤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에게 기울어진 바리새인들에게도 바른 신앙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물론 바리새인 중의 한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율법 가운데 어느 계명이 중요하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질문을 계기로 마음과 목숨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자기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본 뜻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인가? 바리새인들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이 잘못임을 다음과 같이 알려 주셨습니다. 다윗의 자손인데 다윗이 어떻게 하여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그를 주님이라고 불렀겠는가? 다윗이 주님이라고 부른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일 수 있느냐는 말씀에 바리새인들은 아무도 예수님께 이의를 달지도 않았고,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서 실제로 세상에 오셔서 살게는 하시지만 예수님, 곧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세상 이전부터 계신 분이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록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에 사람의 몸으로 오셨지만 그분은 어느 남자의 자손이 아니라 성령으로써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시대의 시간 속에서 예수님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신령한 세례 속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인류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