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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아론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민 20:1~13)

야고보 서에서 선생되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들은 더 큰 심판을 받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본문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행렬이 가데스에 이르렀을 때 그곳엔 물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백성들은 불평하고 원망하였습니다. 백성들의 공식입니다. 그들을 이끄는 지도자의 입장에서 그렇게 할 때마다 마음에 큰 상처가 있었을 것이고, 쓴 뿌리가 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모세와 아론은 회막으로 가서 주님께 기도를 드렸고 주님에게서 바위를 쳐서 백성과 가축들에게 물을 먹여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렇게 하였으면 됩니다. 그런데 모세는 백성들에게 화를 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바위에서 당신들이 마실 물을 나오게 하리오? 이 말은 왜 우리에게 계속 불평하고 원망하냐 이겁니다. 그리고 팔을 높이 들고, 그의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위에게 명령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바위가 속에 있는 물을 바깥으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주님께서 하라시는 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지 않았는데도 바위는 물을 내 보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라고 하면서 모세와 아론 역시 이스라엘 총회에게 허락한 그 땅으로 데리고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모세와 아론은 거룩한 땅을 밟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화를 낸 것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아서 내려올 때 아론과 백성들이 금으로 송아지 상을 만들어서 섬겼을 때 십계명 돌판으 던져서 부서뜨린 일이 이었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종은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하라시는 대로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왕을 요구함으로 고민하는 사무엘에게 저들이 자네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저들의 요구를 들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대변하는 사람이지 하나님이 아니므로 그냥 하라고 하시는 대로 하면 됩니다. 그것이 종의 사명입니다. 화를 내는 사람들을 가끔 봅니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까지 화를 냅니다. 화는 좋은 것이 아닙니다. 계속 더 큰 화를 내게 됩니다. 교만한 모습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화를 내지 않고 낼 수가 없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위대한 모세를 보고서 겸손히 주님께만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겸손한 믿음의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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