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모세의 고민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응답하여 주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모세의 과중한 지도자로서의 짐을 덜어주시기 위하여 이미 세운 장로 70명을 데리고 오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주님의 영을 보내셔서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예언을 하게 하신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확실히 깨닫고, 잊지 않게 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몸에 진동이 오고, 자기도 모르는 예언을 합니다.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칠십 명이 동시에 합니다. 그리고 모세의 부름에 오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합니다. 그러니 그것을 어찌 우연이고,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하겠습니까? 주님께 뽑혀서 지도자가 된 사람은 비록 자기가 교회를 대표해서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전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사람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런 거룩하고 두려운 것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가볍게 대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일을 가볍고 경박하게 대한다는 것은 주님을 그렇게 대한다는 의미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의 일을 할 때 그렇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들에게 일을 맡길 때 그가 믿음이 좋은 사람이건 작은 사람이건 하나님의 일이라고 알려 줍니다. 맡기 전에 기도도 드리며 시간을 갖는데 그만 둘 때보면 하나님께서 그만하라고 하셨다 또는 힘이 들다 라는 등등의 변명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한 대로 갚으실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잊었던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기를 먹고 싶다는 백성들에게 고기 냄새가 맡기 싫을 정도로 고기를 먹게 하시겠다고 하자 주님께 보행자 육십만 명을 어떻게 한끼도 아니고 먹기 싫을 정도로 어떻게 그렇게 하시겠냐고 하나님을 걱정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와 같은 것처럼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자기와 대화하시고 자기를 위로해 주시니까 자기처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못하실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이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깨닫게 하신 후에 백성들에게 고기를 내려 주시기 시작하셔서 백성들의 진에 고기가 쌓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고기를 씹자 그들에게 진노하셔서 큰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불평하는 자들, 하나님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들을 징계하셨습니다. 은혜가 많으면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불평합니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말에 없어보아야 안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있는 것을 감사하며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깊은 믿음의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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