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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드레베와 데메드리오(요삼 1:9~15)

목회를 오래 동안 하다보니 본문의 말씀을 절절히 공감하게 됩니다. 교회에는 디오드레베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가 선한 일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는 사람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기의 악한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장로 요한은 디오드레베의 악한 모습을 알려 줍니다. 그는 지도자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물론 비난하고 욕설까지 합니다. 그리고 교인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나아가서 자기를 받아들이는 사람들까지도 교회에서 내 쫓습니다. 이 사람은 교회를 흩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젊은 목사였을 때 원로 목사님께서는 교회에는 노닭과 영 닭이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노닭은 달걀이라도 낳습니다. 그런데 디오드레베는 알을 낳지 못할 뿐 아니라 알을 낳는 영닭을 교회에 쫓아냅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말합니다. 그의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데메드리오는 모든 사람의 좋은 평을 받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교회에 디오드레베와 같은 사람만 있지 않고, 모든 교우들의 칭찬을 받는 데메드리오와 같은 사람도 세우십니다. 어떤 사람을 본받으려하고 하십니까?를 묻지 않으시고, 모든 교우들의 칭찬을 받는 데메드리오를 본 받으라고 하십니다. 디오드레베와 같은 사람은 더러운 냄새가 나고, 그가 함께 하면 열매는 고사하고, 있던 열매까지 없어집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열매는 주님께서 맺어주십니다. 그러나 선한 사람, 데메드리오와 같은 선한 사람을 본 받아서 자기 스스로가 선한 열매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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