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는 여러 형제들 자매가 있었답니다. 형제들 중에서는 성서를 기록한 야고보와 유다가 있습니다. 야고보는 초대 교회에서 중심적인 위치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그런 형제들이었지만 예수님께서 활동을 하실 때 예수님을 이해하고, 돕기 보다는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평가에 편승되어서 예수님을 압박하기도 하였습니다. 본문의 경우에는 예수님께서 귀신에 들었다는 사람들의 평가에 편승하여 어머니까지 예수님의 형제들과 자매에게 합세하여서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 답답한 일을 맞이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가족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보여 달라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요나의 표징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요청한 표징이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리스도이신 표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의 요청에 대하여 본인이 제자들에게 일관되게 말씀해 오시는 예루살렘에서 장로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죽으나 사흘 만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마치 요나가 큰 물고기 속에서 사흘을 있다가 바으로 나온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써 그리스도임은 항상 일관되게 죽고, 그 후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 또 한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귀신들의 정체입니다. 악한 귀신이 한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문맥 상으로 귀신이 사람에게서 쫓겨나는 일은 예수님 때문이십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는 귀신을 쫓아내 주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서 쫓겨난 귀신이 있을 곳을 찾지 못하자 자기가 예전에 있던 그 사람에게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집은 비어 있었고, 말끔히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자기를 쫓아낸 그 분과 그 영이 계시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알게 된 이 악한 귀신은 다시 돌아가서 자기보다 악한 일곱 귀신을 데리고 와서 그 사람에게로 들어가서 그 사람의 형편이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믿다가 믿지 않으면 더 어렵게 됩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미래에 대한 보장도 없고 오히려 더 어렵게만 됩니다. 그것을 아시고, 시험과 역경, 그리고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믿음을 잘 지키라는 말씀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 모두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실 구세주이십니다. 그것을 알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들면서 주님의 형제와 자매가 되고, 악한 귀신은 물론이고, 자기에게 어느 한 구석 귀신들이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예수님과 성령으로 가득 채워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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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의 비유는 신앙인이라면 믿은 해 수 만큼 들은 비유이고, 설교 말씀일 것입니다. 매년 연 말이면 이 말씀은 거의 모든 목사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시니까요. 그런데 달란트의 양이 얼마나 될까요? 설교를 하시는 분들이나 듣는 분들이 큰 오해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한 달란트는 작을 것이다. 정말 그럴까요? 다른 성경을 참고로 한다면 작은 돈이 아닙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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