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산에 가서 토끼를 잡는 사람도 있었고, 꿩을 잡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토끼를 잡는 것보다 꿩을 잡는 것이 쉽다고 했습니다. 꿩은 미련해서 머리만 숨는 답니다. 머리를 숨기고 앞이 캄캄하면 자기를 감춘줄 아나보죠? 본문을 읽으면서 꿩을 잡는 사람은 몸뚱이는 내놓고 머리를 땅에 숨기고 있는 꿩을 잡았다면서 기뻐하던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포도원과 소작인들 사이에 있는 갈등의 이야기입니다. 포도원을 잘 정돈한 후에 소작인에게 맡기고 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당연히 추수 때가 되면 수확물을 거두러 종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소작인들에게 나쁜 생각이 나서 주인의 종들을 때리기도 하고,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다시 다른 종들을 보냈더니 똑 같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의 아들을 보냈습니다. 아들은 달리 대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랬더니 소작인들은 상속인이 왔다고 하면서 상속인을 죽이면 그 포도원을 자기들이 상속할 것이라고 하면서 아들을 죽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주인은 그런 악한 소작인들을 그냥 죽이고, 포도원을 소산을 주인에게 바칠 다른 소작인을 구하여서 맡겼다는 비유입니다. 소작인들이 참 어리석습니다. 주인을 자기들 수준으로 보기도 하였고, 그 이하로 생각했습니다. 포도원을 정돈해서 자기들에게 맡길 정도의 주인이라면 능력이 굉장히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악한 소작인들에게 포도원을 상속한다는 것 참 미련합니다. 이것은 바로 유대인들을 두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내용을 성령께서는 바울을 통해서 로마서 9~11장에서 잘 설명해 주십니다. 제사장들은 성전과 제사를 자기들에게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알고 자기들을 이처럼 책망하는 아들을 죽이고자 했으나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는 군중들이 있어서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체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몸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을 죽이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으니 눈에 보이는 몸을 죽여야 하는데 그 나마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때문에 고민과 걱정에 빠진 사람들이 대제사장 그리고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몸과 영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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