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교회 목회자에 대한 사례(민 18:8~20)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아론과 제사장 나아가서 레위 인들이 받는 몫, 현대 말로 하면 월급 경건하게 표현하면 사례비는 백성들이 바치는 제물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 재물이라고 합니다. 백성들이 주님께 바치는 번제에 타는 제물 외에는 모든 것을 제사장이 받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성소에 바치는 것은 제사장과 레위 인들이 차지할 몫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백성들이 성전과 제사에서 주님께 바치는 것들을 받아서 생활하였습니다. 신약 교회에서 목회자는 제사장인가? 네, 제사장입니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러면 평신도는 아니란 말인가? 평신도도 제사장입니다. 목회자를 포함해서 평신도 역시 제사장이라고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그리고 요한계시록 말씀에서 새롭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면 다 같은 제사장인데 어떻게 목회자에게 사례를 주어야 하는가? 목회자는 교인들을 돌보며 가르치는 사람으로 직업이 교회의 일입니다. 물론 목사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일하는 다른 분들도 있습니다. 그들 역시 교회의 일에 종사하면서 목사와 다른 것은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분들은 설교와 성만 예식 그리고 축도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목사는 그것을 하도록 위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사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일하는 목회자나 직원들은 교회가 일하는 터전이기 때문에 그들의 월급 또는 사례를 교회에서 지급합니다. 이는 마치 구약 시대에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받았던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초대 교회에서는 어떠했을까요? 더 구체적으로 예수님은 어떠셨을까요? 예수님께서도 사례를 받으셨을까요? 네, 예수님은 사례는 받지 않으셨지만 예수님과 그 일행이 필요한 경비를 받았다는 말씀이 누가복음에 있습니다. 그들이 사회의 사역을 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나라와 전도하는 일을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로 하여금 그들이 살 수 있는 비용을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몇 곳에서 자기는 자비량으로 사역을 하지만 대부분의 사역자 또는 사도들은 사례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현재에도 자비량 또는 파트 타임으로 사역을 하는 목회자 또는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미국 교회에서는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에서는 한 동안 그렇게 하는 것을 은혜롭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어려워진 지금은 지난 1, 20년 전의 생각과 달리 세속의 직업을 갖고 사역을 하는 목회자를 용납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커서 목사님들이나 직원들의 생활비를 드릴 수 있으면 목회에만 전념하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국 말로 파트 타임으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왜 목사님이 사례를 받으셔야 하나? 제사장도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성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생각입니다. 잘못된 생각이 아니라면 성숙하고 사려깊지 못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목회자가 생활에 염려하지 않고 전적으로 목회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헌금하고 봉사하는 믿음의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성령께서는 바울을 통해서 율법의 유효 기간을 혼인관계로 설명합니다. 남녀가 혼인을 하여서 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 가정은 하나님께서 짝지어서 맺어주신 것이므로 누구도 나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아픔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혼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혼인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을 때는 바람을 피울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간음이고, 유대

얼마 전에 우리 집에 은행을 바꾸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은행을 바꾸면 얼마를 준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관계하고 있는 은행도 미국에서 큰 은행이고, 자기 은행을 사용하라는 은행도 큰 은행입니다. 집을 갖고 있으면 융자 회사를 바꾸라는 편지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자기 회사를 이용하라는 편지는 이자율도 낮고 어떨 때는 또 다른 해택도 줍니다. 물론 사기

세례에는 물 세례가 있고, 불과 성령의 세례가 있다고 침례 요한이 알려 주었습니다. 물세례는 침례요한을 비롯하여 목회자 또는 세례를 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줍니다. 그러나 불과 성령의 세례는 예수님께서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났고, 이후로도 불과 성령의 세례를 받고 완전히 죄 그리고 근심과 걱정, 두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