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3편의 말씀은 신앙인은 물론이고 주님 바깥에 있는 사람들까지 아는 말씀입니다. 비 신앙인들은 이 말씀을 읽으면서 부러워하면서도 자신이 신앙을 갖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신기할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꼭 알아야 할 것 하나가 하나님은 믿고 싶다고 해서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깊은 신앙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회심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신앙 그리고 회심해서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전환되어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만약 본인이 자기는 없고 하나님이 중심이시고, 하나님이 우선 순위이시면 기뻐하면서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그분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모든 분들이 본문을 잘 압니다. 큰 그림이 있습니다. 신앙인 그 중에서도 하나님을 잘 믿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일지라도 어려움은 있다는 시인의 고백입니다. 그것이 보이십니까? 네, 보세요. 죽음의 골짜기에 있을 때가 있다고 하죠? 원수들이 자기 앞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인에게 있는 차이는 그런 죽음의 골짜기나 원수들에게 위협을 받아도 해받음이나 어려움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 것들이 있다고 겁먹을 이유도 없고 힘들어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당연히 있음에도 평안하고 당당한 이유는 그런 것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을 위협할지라도 곤란이나 곤경을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실패나 사고나 병과 같은 현상들을 입을 지 모릅니다. 그런 것을 당할 때는 그 보다 훨씬 큰 복과 기쁨을 허락해 주셔서 그런 것들에게 마음 상하지 않게 하시고, 훌훌 털게 하십니다. 이 말씀은 육체적인 죽음과 같은 일반 사람들에게 큰 일을 가리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죽는다 할지라도 죽음에 굴복당해서 약해지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 이후의 영원한 세상과 생명을 경험케 하셔서 오히려 그 나라를 소망하며 기뻐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조그마한 믿음을 큰 믿음으로 장성하여서 주님께서 본인의 주인이시고 중심이시고, 우선순위가 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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