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쨌든지 예수님의 생신입니다. 아침에 예수님께 생신 인사를 하면서 어떤 믿음을 좋아하실지를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 사람, 그냥 꾸준히 믿음을 지키는 사람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15장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두번째는 본인이 있고 싶어도 있지 못한다고 요15장에서 알려 주십니다. 열매를 맺는 가지여야 예수님께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서는 열매에 대하여 다양하게 설명하여 줍니다. 성령의 열매도 있고, 전도의 열매, 곧 생명의 열매겠죠? 경건의 열매, 믿음의 열매, 인격의 열매도 있겠습니다. 사무엘 선지가 이새의 집에 갔을 때 주님은 외모를 보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잘 생긴 사람, 키가 어떤 사람 등등 나아가서 능력이 있는 사람, 뭐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성경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후에도 늘 주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열매를 맺는 일에도 주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생각을 기록하니 매우 많군요. 주님의 생신에 주님이 기뻐하실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를 조용히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눅2:1~7절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 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갔다.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 때에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는데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마리아가 첫 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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