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거의 모든 곳에 CCTV가 있어서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본문에 모세가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이집트 사람을 때려서 죽입니다. 죽이려고 때린 것은 아니지만 때렸는데 죽었습니다. 그를 때리기 전에 사방을 둘려 보았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때렸는데 모세의 한 방을 맞고 죽었습니다. 한국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둘러보았더니 새도 없어서 쳤는데 죽었습니다. 다음날 바깥을 보니 히브리 사람끼리 싸웠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아니 왜 같은 동족끼리 싸웁니까? 했더니 우리가 당신을 언제 심판관으로 세웠오? 어젠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오늘은 우리를 죽이려 하는 것이요?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세가 큰 일 났다고 해서 도망을 쳤습니다. 이집트 왕궁에서 알면 호랑이 새끼를 호랑이로 키웠다고 하면서 모세를 죽이는 것은 분명한 일이었습니다. 모세가 미리 도망친 후 바로가 모세가 살인한 것을 알고 그를 찾았답니다. CCTV없다고 방심했다가 한반 늦게 도망을 쳤으면 모세란 인물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정말 그랬을까요? 하나님께서 계획 안에서 성장시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도피한 곳은 미디안이란 곳으로 양을 치는 곳이었습니다. 모세는 그곳에서 그곳의 제사장 딸, 십보라를 도왔다가 도운 그녀와 혼인을 하고, 미디안 제사장 르우엘의 사위가 됩니다. 주님께서는 40세까지 이집트 궁정에서 이집트의 문무 모든 것을 배우게 하시고, 40년을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로 살게 하십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힌 모세를 광야에 데려다 놓으시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훈련하시는 주님을 깨닫게 됩니다. 살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내 일은 왜 이렇게 안 풀릴까? 답답해 하고 조급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을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믿고 생각한다면 그런 생각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 하면 그곳이 복된 곳이고, 기쁨을 주는 곳이 됩니다. 걱정과 조금함을 버리고 자신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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