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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Daily Bread 
성서 유니온 선교회 2020년 매일 성경 읽기표

마태복음에 등장한 이방인들(마2:1~12)

12/3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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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위해 기록한 복음서라 하고, 누가복음은 이방인을 위해 기록한 복음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에는 유대 목자들이 천사의 안내와 찬양을 듣고 아기 예수님께 가서 경배를 드렸고, 마태복음에서는 이방의 박사들이 먼 곳에서부터 베들레헴까기 가서 아기 예수님을 찾아뵙고 경배와 예물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방인에게 유다의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린 것이 합리적인 설명이 되고, 유대인들에게는 별을 연구하던 이방 현자들까지도 별을 보고 베들레헴까지 가서 절을 하며 경배를 드리고 예물을 드린 것이 도전이 될 것입니다. 이방 현자들에게까지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신 것은 유대를 넘어서 이방에까지 구원의 주님이 임하심을 알리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셨습니다. 이런 밑 그림을 보면서 본문을 보면 이방인까지도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본문은 마2:1~12절의 말씀입니다.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다. 그런데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말하였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3    헤롯 왕은 이 말을 듣고 당황하였고, 온 예루살렘 사람들도 그와 함께 당황하였다. 4    왕은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다 모아 놓고서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태어나실지를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 5 그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유대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6    '너 유대 땅에 있는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가운데서 아주 작지가 않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올 것이니 그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다.'" 7    그 때에 헤롯은 그 박사들을 가만히 불러서 별이 나타난 때를 캐어묻고,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를 샅샅이 찾아보시오.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할 생각이오." 9    그들은 왕의 말을 듣고 떠났다. 그런데 동방에서 본 그 별이 그들 앞에 나타나서 그들을 인도해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에 이르러서 그 위에 멈추었다. 
10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무척이나 크게 기뻐하였다. 
11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서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서 그에게 경배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보물 상자를 열어서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12    그리고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 다른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다.

서 목사 Comments: 소위 유대의 왕이라 불리는 헤롯도 세상을 구원하실 아기가 태어나셨음을 알지 못하는데 이방인들이 와서 메시아를 경배하러 왔다고 통보를 했습니다. 헤롯은 물론이고 예루살렘 사람들이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그만큼 하나님으로부터 멀었기 때문입니다. 완곡하게 표현하면 하늘의 일에는 관심이 없고 땅의 일에 집중하였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말씀과 먼 생활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동방박사들을 인도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별이었답니다. 별을 따라 가다가 예루살렘을 들러서 길을 지체하였으나 곧 베들레헴까지 가게 됩니다. 사람들의 상식과 선지식이 오히려 자신들의 이정표를 바꾸어 놀 수 있게 됨을 동방박사들의 여행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별을 따라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께 경배를 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고 합니다. 황금은 예수님의 왕권, 유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권, 그리고 몰약은 예수님의 부활과 영원하심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성탄주일에 드린 메시지 두번째의 메시지가 하늘을 바라보라 였습니다. 목자도 동방의 박사들도 하늘을 바라보며 살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성품도, 예수님의 재림도 그리고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고지도 모두 하늘에서 왔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라는 골3장, 약3장, 계시록의 말씀들을 따라서 순종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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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눅2:22~38)

12/2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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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이지만 그가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임을 알아본 사람들이 있었음을 본문에서 알려 줍니다. 시므온이란 분과 안나라는 분입니다. 그 두분의 특징은 성전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 장성하셔서 사역을 하실 때에 성전에 가셔서 성전 상인들의 상을 엎으시면서 기도하는 성전을 강도의 굴로 만들었다고 질책을 하셨으니 그때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성전임에도 그들은 성전을 떠나지 않고 봉사하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시므온은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라고 노래하였고, 안나 할머니는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였답니다. 구원의 주님을 만난 사람들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특히 오랜 기간동안 기다리다가 그것도 성전에서 만났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본문을 읽겠습니다. 눅2:22~38절입니다. 22    모세의 법대로 그들이 정결하게 되는 날이 차서 그들은 아기를 주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23    그것은 주님의 율법에 기록된 바 "어머니의 태를 처음 여는 사내아이마다 주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 한 대로 한 것이요, 24    또 주님의 율법에 이르신 바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 한 대로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25    그런데 마침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므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고, 또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계셨다. 26    그는 주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할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은 사람이었다. 27    그가 성령의 인도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에 마침 아기의 부모가 율법이 정한 대로 행하고자 하여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다. 28    시므온이 아기를 자기 팔로 받아서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29    "주님, 이제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종을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가게 해주십니다. 30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31    주님께서 이것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셨으니 32 이는 이방 사람들에게는 계시하시는 빛이요,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시므온이 아기에 대하여 하는 이 말을 듣고서 이상하게 여겼다. 34    시므온이 그들을 축복한 뒤에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으며 비방 받는 표징이 되게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35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 속 생각들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36    아셀 지파에 속하는 바누엘의 딸로 안나라는 여예언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많았다. 그는 처녀 시절을 끝내고 일곱 해를 남편과 함께 살고, 37    과부가 되어서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섬겨왔다. 38    바로 이 때에 그가 다가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였다.

서 목사 Comments: 시므온과 안나는 메시아를 일생 동안 기다렸는데 만났습니다. 그 기쁨이 얼마나 컸을까요? 더더욱 그들은 성전을 떠나지 않았고, 경건하였습니다. 믿음을 지키다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주님을 만난 기쁨도 감사였지만 구원의 장소인 성전에서 만날 수 있었음은 큰 은혜요, 기쁨이고, 감사였을 것입니다. 주님을 기다리십니까? 성전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만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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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육신의 아버지(마1:18~25)

12/2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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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이신 요셉에 대하여서는 성경이 그다지 많이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본문은 요셉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많이 알려 준 설명입니다. 한번 읽겠습니다. 마1:18~25절입니다. 18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 20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24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25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는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서 목사 Comments: 오늘은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 요셉에 대하여 생각해 볼까요? 성령께서 그를 가리켜서 의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가 의로운 사람이라는 이유에 대하여 마리아를 깊게 생각하여서 마리아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으려고 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요셉은 자신의 정혼녀가 불의한 여인임을 알고, 조용히 그만두려고 하였다는 설명을 통해서 요셉은 마리아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지혜로운 처신을 하려했던 신중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 요셉에게 성령께서는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그 이름입니다. 당연히 요셉도 그 다윗이 자신의 선조였으므로 다윗의 후손임이 긍지였을 것입니다. 그런 요셉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다윗의 후손이라고 부르시면서 성령께서 임신을 하게 하신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것이 꿈이었다 하여도 요셉은 그 꿈으로 인하여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고, 아기를 낳을 때까지 아내와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의 후손들이 다윗을 이해한 대목을 알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 어떤 일을 행하시던지 모든 것을 그냥 받아들인 인물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말씀하시면 순종한 사람이었음을 요셉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요셉은 선조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서그렇게 행하였습니다. 성령께서 설명하시는 요셉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혜로운 사람이었고, 다윗처럼 큰 왕은 아니었지만 다윗만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계획과 일을 자기의 몸과 생애로 받아들이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어떤 사람이 의로운 사람인가, 하나님의 사람인가를 알게 됩니다. 다윗과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은 업적과 드러낸 것을 평가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삶으로 순종한 사람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받아들이시고, 순종하시는 사람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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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신비로운 경험들(눅15~20)

12/2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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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사람은 눈에 보이고, 경험하는 것이 모두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런데 이따금씩 그것만이 다가 아님을 생각나기도 하고, 실제로 현실 이상의 것들이 자신의 삶에서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현상은 불안하게 하기도 하고 심하게는 두렵게 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면 불안해 할 것도 아니고,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가 알아야 하고, 가야할 길을 찾았으므로 기뻐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과 관련하여 경험했던 일들 몇 가지를 누가는 알려 줍니다. 첫째는 약혼자나 남자없이 아이를 임신하고 낳게 된 일입니다. 둘째는 목자들이 와서 자기가 낳은 아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땅에 평화가 임한다는 천사들의 찬양을 전달해 준 일이고, 셋째는 어린 예수를 성전으로 데리고 가서 모세의 법대로 아기를 바치려고 성전에 갔다가 시므온이 전해주는 하나님의 계획을 들은 일입니다(눅2:33), 네번째는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부모님과 함께 성전에서 갔다가 부모님을 따라서 집으로 가지 않고 제사장과 서기관들과 함께 성서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있다가 자신을 찾으며 추궁하는 부모님에게 '자기가 성전에 있어야 함을 알지 못했냐?'는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일(눅2:51)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아들 예수가 십자가에서 참형을 받는 일을 감당해야 하지만 부활하는 아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리아가 경험한 신비로운 일들 중의 한 사건인 본문을 읽겠습니다. 눅2:15~20절의 말씀입니다. 15    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간 뒤에 목자들이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바 일어난 그 일을 봅시다." 16    그리고 그들은 급히 달려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찾아냈다. 17    그들은 이것을 보고 나서 이 아기에 관하여 자기들이 들은 말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18    이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목자들이 그들에게 전해준 말을 이상히 여겼다.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 속에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본 모든 일이 자기들에게 일러주신 그대로임을 알고, 돌아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를 찬미하였다.

서 목사 Comments: 마리아 뿐 아니라 어느 사람도 신령하고 영적인 일들을 많이는 아니지만 몇 번이라도 경험하며 느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일들을 경험할 때 막연한 느낌을 갖는다던지 그냥 없애버리려고 한다면 가장 귀한 사건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예수님과 기독교의 복음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더 굳고, 깊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유는 그 나라의 실존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은 모세의 표현에 의하면 강건해야 80이고, 일반은 70이라(시90:10)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따금씩 경험하여 알게 되는 그 세계는 시간이 계산되지 않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는 바울을 통해서 은혜의 때 구원의 날(고후6:2)에 경건의 사람이 되고, 경건을 충분히 갖추라고 권면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사모하면서 그 나라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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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눅2:8~15)

12/2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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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나라의 위정자들은 평화를 말해 왔습니다. 평화를 말하는 나와와 위정자들은 열설적으로 강하고 폭압적인 왕들이었습니다. 거짓 평화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약속하시는 평화는 저들이 말했던 평화와 달랐습니다. 평화를 가지고 오신 메시아도 저들과 달랐고, 베푸시는 평화도 다릅니다. 본문을 읽으신 후에 평화에 대한 말씀을 좀더 나누겠습니다. 본문은 눅2:8~15절의 말씀입니다. 8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밤에 들에서 지내며 그들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고,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니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13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14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15    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간 뒤에 목자들이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바, 일어난 그 일을 봅시다." 

서 목사 Comments: 평화를 가지고 오신 인류의 메시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십니다. 다른 말로 가난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고후8:9에서는 인류를 부요케 하기 위함이시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인류의 메시아이신 예수님은 거짓 평화를 선전하는 왕들과는 오신 배경과 목적이 다릅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을 평화와 연관시켜줍니다. 세상에 평화가 임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주시는 평화를 샬롬이라고 합니다. 전쟁이 없고, 기근이 없고, 병이 없고,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없는 넉넉하고 건강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평화를 말합니다. 한쪽만 잘 살고 한 쪽은 못살며 억압을 받는 그런 불평등하고 거짓된 평화가 아닙니다. 이 평화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평화입니다. 그 평화를 위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그런 평화를 갖져더 주시는 예수님을 기뻐하며 반깁니다. 그렇게 좋은 평화를 주신 하나님께서는 그 평화를 맛본 사람들에게 여전히 하나님이 주신 평화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를 희생하는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맛보고 그 은혜 사는 사람은 예수님이 행하신 그 일을 따른다고 하십니다. 본문과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잘 설명해 주는 복음서는 마태복음입니다. 본문에서는 양을 치던 목자들의 이야기를 해 주지만 마태복음에서는 하늘의 별을 연구하던 동방박사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이들은 모두 하늘을 바라보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땅을 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고 삽니다. 하늘을 바라보아야 다시 오시는 예수님도 뵐 수 있고, 하나님의 성품도 닮게 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평화를 나누어 주는 사람은 이미 하늘의 평화를 맛보며 사는 사람입니다. 은혜와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함과 능력을   풍성하고 넉넉하게 나누어주는 복된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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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Jesus(눅2:1~7)

12/2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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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쨌든지 예수님의 생신입니다. 아침에 예수님께 생신 인사를 하면서 어떤 믿음을 좋아하실지를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 사람, 그냥 꾸준히 믿음을 지키는 사람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15장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두번째는 본인이 있고 싶어도 있지 못한다고 요15장에서 알려 주십니다. 열매를 맺는 가지여야 예수님께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성서는 열매에 대하여 다양하게 설명하여 줍니다. 성령의 열매도 있고, 전도의 열매, 곧 생명의 열매겠죠? 경건의 열매, 믿음의 열매, 인격의 열매도 있겠습니다. 사무엘 선지가 이새의 집에 갔을 때 주님은 외모를 보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잘 생긴 사람, 키가 어떤 사람 등등 나아가서 능력이 있는 사람, 뭐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성경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후에도 늘 주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열매를 맺는 일에도 주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생각을 기록하니 매우 많군요. 주님의 생신에 주님이 기뻐하실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를 조용히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눅2:1~7절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 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갔다.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다윗의 동네로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 때에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는데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마리아가 첫 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서 목사 Comments: 제게 보이는 말씀은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에 호적을 하라는 칙령이 내려져서 요셉의 가정도 호적을 하기 위해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옛날 위정자나 황제가 호적을 정리하라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렇지요. 세금을 더 받기 위해서 또는 징집 자를 색출하기 위함이라는 등등의 위정자나 나라의 필요를 채우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백성의 면에서 보면 좋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활용하셔서 아니면 더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게 하셔서 '예수님을 베들레헴에서 탄생하게 하셨다(참고, 미5:2).'입니다. 대단하지 않으십니까? 예수님을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탄생하게 하심으로 유다의 메시아인 가장 첫번째 조건을 만족시키게 하셨습니다. 두번째로, 가장 낮은 곳으로 오게 하셨습니다. 잉태할 여관이 없어서 아기를 낳은 후에 구유에 눕히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셨는데 있는 사람으로 오지 않으시고 가장 가난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 당하는 가난과 아픔을 이해하시고 그들을 도우실 수 있다(히2:18)고 히브리서 기자가 설명하였습니다.  세번째는 요셉의 믿음입니다. 마리아도 마리아이지만 자기와 관계를 하지 않은 정혼녀가 임신을 하여서 아기를 낳습니다. 자기의 지식과 경험과 한계를 넘는 일이었지만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전혀 문제삼지 않고 예수님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믿음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순종하며 충성하는 일입니다. 세상 일에 얽혀서 살지만 그런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힘써서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충성하는 믿음과 지혜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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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종 바사의 고레스 왕(스1:1~2:2)

12/2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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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때에도 그들을 징계하셔서 포로가 되게 하시겠지만 다시 데려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렘50:19, 51:11). 이사야를 통해서는 유다를 이스라엘로 보낼 바벨론의 왕이 고레스라는 왕도 밝혀 주셨습니다(사44:28, 45:4). 그렇게 유다 민족의 미래와 고레스의 준비를 계획하신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바벨론을 정복하고, 바사의 왕이 된 고레스 왕을 통해서 그 땅에 포로로 붙잡혀 간 유다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돌아라게 하십니다. 그냥 돌아가게 하신 것도 아니고 성전을 지을 수 있는 많은 재료들과 예전 느브갓네살 왕이 빼앗아 간 성전 기물들도 돌려받아서 가지고 가게 하셨습니다. 본문을 읽겠습니다. 본문은 에스라1:1~2:2절의 말씀입니다. 
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위에 오른 첫 해이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조서로 써서 돌렸다. 2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하늘의 주 하나님이 나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 또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3    이 나라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곧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라.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빈다. 4    잡혀 온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누구든지 귀국할 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이웃에 사는 사람은 그를 도와주어라. 은과 금과 세간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들려서 보내도록 하여라." 5    그 때에 유다와 베냐민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하는 모든 사람이 길을 떠날 채비를 하였다. 6    이웃 사람들은 자원예물 외에도 은그릇과 금과 세간과 가축과 여러 가지 진귀한 보물을 주어서 그들을 도왔다. 7    더욱이 고레스 왕은 주님의 성전에 속하여 있던 여러 가지 그릇까지 꺼내어 오게 하였는데 그것들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가지고 가서 자기의 신전에 둔 것이다. 8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재무관 미드르닷을 시켜 그 그릇들을 꺼내어 낱낱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 주게 하였다. 9    넘겨 준 물품은 다음과 같다. 금접시가 서른 개요, 은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자루요, 10    금대접이 서른 개요, 다른 것으로 대신 보충한 은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 밖에 다른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그릇과 은그릇은 모두 오천사백 개이다. 세스바살은 포로로 잡혀 간 이들을 바빌로니아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 때에 이 그릇을 모두 가지고 왔다. 2:1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바빌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저마다 고향 땅인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다. 2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왔다.

서 목사 Comments: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짐을 알게 됩니다. 또한 모든 나라의 주인이심도 알게 됩니다. 당시 세계의 맹주였던 바사의 왕 그레스 왕이 유다를 중심으로 정책을 펴서 유다인들을 그들의 땅으로 보내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전까지도 짓도록 허락하였고, 더더욱 건축 자재도 공금하였고, 빼앗아 간 성전 기물들까지도 다시 돌려주도록 하였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오신 날의 이틀 전입니다. 때가 찼을 때에 오신 예수님, 때가 찼을 때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때가 되었을 때에 부활승천하셔서 하늘로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에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신 대로 오실 것입니다. 말씀도 주시고, 은혜도 주시고, 예수님이라는 감당치 못할 선물과 함께 다양한 선물들을 우리에게 안겨 주신 하나님, 이제 시간이 되면 다시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다시 오실 메시아를 기대하면서 믿음으로 자신을 채우고, 하나님을 닮는 은혜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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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죽으렵니다(더4:9~16)

12/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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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배경은 바사에 있는 유대인들의 고통입니다.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가서 사는 것도 고통이지만 유대인들은 노예로 살면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바사에서 메대 바사, 그리고 바사라는 나라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바사에서 나름 안정되게 살게 되었다고 하여도 여전히 그들의 위치는 과거가 따라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아말렉의 후손인 하만이란 자가 유대인과 자신들의 관계를 소급하여 완전히 죽이고 그들을 약탈한 돈을 나라에 바치겠다고 왕에게 약속까지 하였습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유대인들이 몰락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모르드개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자신들은 도움을 받아서 반드시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본문 14절에서 말합니다. 이제 본문을 읽겠습니다. 본문은 더4:9~16절의 말씀입니다. 9    하닥은 돌아가서, 모르드개에게 들은 이야기를 에스더에게 전하였다. 10    에스더는 다시 하닥을 보내서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였다. 11    "임금님이 부르시지 않는데 안뜰로 들어가서 왕에게 다가가는 자는 남자든지 여자든지 모두 사형으로 다스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법은 모든 신하들과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 백성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임금님이 금으로 만든 규를 내밀어서 목숨을 살려 주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임금님이 나를 부르지 않으신 지가 벌써 삼십 일이나 되었습니다." 12    하닥 일행이 에스더의 말을 그대로 모르드개에게 전하니 13    모르드개는 그들을 시켜서 에스더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하였다. "왕후께서는 궁궐에 계시다고 하여 모든 유다 사람이 겪는 재난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4    이런 때에 왕후께서 입을 다물고 계시면 유다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라도 도움을 얻어서, 마침내는 구원을 받고 살아날 것이지만 왕후와 왕후의 집안은 멸망할 것입니다.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바로 이런 일 때문인지를 누가 압니까?" 15    에스더는 다시 그들을 시켜서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였다. 16    "어서 수산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은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법을 어기고서라도 내가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으렵니다." 17    모르드개는 나가서 에스더가 일러준 대로 하였다.

서 목사 Comments: 모르드개는 왕의 아내가 된 에스더의 사촌 오빠입니다. 에스더가 왕후가 된 이유가 바로 이 때를 위함(더4:14)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왕후에게 유대인들이 당한 급박한 상황을 알려서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왕후에 오른 에스더가 자기의 위치를 잘 선용하여 성공한 사람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모르드개는 유대인들은  다른 도움으로 마침내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환경을 위해 자리를 받은 자가 도와야 할 역할을 하지 않았으므로 망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그런 위태로운 말을 듣고도 에스더는 매우 난감해 합니다. 이유는  왕궁의 법도 때문이었습니다. 왕후나 신하가 왕의 부름이 없이 왕에게 들어갔을 때 왕이 금으로 된 규를 내밀어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누구나가 사형을 당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위기 앞에서 왕후 에스더가 채택한 것은 금식이었습니다. 삼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임금께 나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들도 모여서 자기처럼 단식을 해 달라고 합니다. 단식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죽고자 하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살게 된다고 하셨고, 죽을 때에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요12:24).'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으로 단식을 한 결과 아각 자손(아말렉 후손)과 하만은 죽고 몰락하고, 죽으면 죽겠다는 결단으로 단식을 한 유대인들과 모르드개는 승리해서 더 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에스더 서의 특징은 하나님이나 믿음에 대한 단어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단식을 하고, 왕후가 된 에스더가 제 역할을 하지 않으면 다른 도움을 통해서 구원을 받게 된다는 믿음을 누구에게서 가질 수 있었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너무도 분명히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세 친구는 자신의 신상에 절하라는 느브갓네살 왕에게 주님이 우리를 용광로에서 구해 주지 아니하셔도 우리는 절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믿음을 고백한 후에 느브갓네살 왕까지 믿음 앞에서 굴복을 하였지만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주님과 믿음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각과 하만의 공격을 물리쳤습니다. 믿음이 최고입니다. 그 믿음의 결단들이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새로운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때를 위하여 왕후라는 직책, 또는 다른 기회를 주신 것이 아니겠느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언제나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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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욘1:1~17)

12/2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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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예언자를 생각할 때 떠오는 것이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간 사건이죠? 예수님께서도 하늘의 표징을 구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본인이 요나처럼 땅속에 들어가서 사흘 동안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마12:39~4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이야기를 본문을 통해 알겠습니다. 욘1:1~17 1    주님께서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에 대고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다." 3    그러나 요나는 주님의 낯을 피하여 스페인으로 도망가려고, 길을 떠나 욥바로 내려갔다. 마침 스페인으로 떠나는 배를 만나 뱃삯을 내고, 사람들과 함께 그 배를 탔다. 주님의 낯을 피하여 스페인으로 갈 셈이었다. 4    주님께서 바다 위로 큰 바람을 보내시니 바다에 태풍이 일어나서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되었다. 5    뱃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저마다 저희 신들에게 부르짖고, 저희들이 탄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 안에 실은 짐을 바다에 내던졌다. 요나는 벌써부터 배 밑창으로 내려가 누워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6    마침 선장이 그에게 와서 그를 보고 소리를 쳤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소? 잠을 자고 있다니! 일어나서 당신의 신에게 부르짖으시오. 행여라도 그 신이 우리를 생각해 준다면 우리가 죽지 않을 수도 있지 않소?" 7   뱃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우리가 어서 제비를 뽑아서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리는지 알아봅시다." 그들이 제비를 뽑으니 그 제비가 요나에게 떨어졌다. 8 그들이 요나에게 물었다. "우리에게 말하시오.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내렸소?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어디서 오는 길이오? 어느 나라 사람이오? 어떤 백성이오?" 9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오." 10    요나가 그들에게 자기가 주님의 낯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다고 말하니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겁에 질려서 그에게 소리쳤다. "어쩌자고 당신은 이런 일을 하였소?" 11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나니 사람들이 또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해야 우리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지겠소?" 12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당신들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바로 나 때문에 이 태풍이 당신들에게 닥쳤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 13    뱃사람들은 육지로 되돌아가려고 노를 저었지만 바다에 파도가 점점 더 거세게 일어났으므로 헛일이었다. 14    그들은 주님을 부르며 아뢰었다. "주님, 빕니다. 우리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뜻하시는 대로 하시는 분이시니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15    그들은 요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졌다. 폭풍이 일던 바다가 잔잔해졌다. 16    사람들은 주님을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고서 주님을 섬기기로 약속하였다. 17    주님께서는 큰 물고기 한 마리를 마련하여 두셨다가,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밤낮을 그 물고기 뱃속에서 지냈다.

서 목사 Comments: 물에 던지라고 한 것은 요나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에 잘못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전에 자신의 잘못을 배사람들에게 고백한 요나의 모습은 매우 담대했고, 냉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뱃 사람들이 요나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뱃 사람들은 요나를 바다 속으로 던졌고, 이후 바다는 다시 잔잔해졌답니다. 그 일로 뱃 사람들은 주님을 섬기기로 약속했답니다. 마치 다니엘의 세 친구가 자기의 신상에 절하지 않자 화가 나서 그들을 평소보다 용광로의 불을 7배나 더 뜨겁게 한 후 던져 넣었지만 그으르지도 불냄새도 않음을 보고 오히려 그들을 섬기게 된 사건(단3:26~29)과 같다고 할까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으나 하나님을 알고 있던 요나는 거침없이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이 있음을 요나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나에게는 담력이 있었으나 순종하는 믿음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갖지 않아서입니다. 혹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면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갖지 못하였는 스스로에게 물어 보십시다. 먼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충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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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전무후무한 왕 히스기야(왕하 18:1~8)

12/2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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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남 유다의 르호보암과 북 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이후로 남 유다에는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왕들이 나라를 이끕니다. 때로는 좋은 왕도 있었지만 그러나 히스기야 만큼 전무후무한 왕과 같은 왕이 없었다는 평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북왕국에서는 훌륭한 왕이 있었다는 평이 없습니다. 본문을 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의 엘라 왕의 아들 호세아 제 삼년에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유다 왕이 되었다. 2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아비는 스가랴의 딸이다. 3    그는 조상 다윗이 한 모든 것을 그대로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4    그는 산당을 헐어 버렸고, 돌기둥들을 부수었으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다. 그는 또한 모세가 만든 구리 뱀도 산산조각으로 깨뜨려 버렸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 때까지도 느후스단이라고 부르는 그 구리 뱀에게 분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5    그는 주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을 신뢰하였는데 유다 왕 가운데는 전에도 후에도 그만한 왕이 없었다. 6    그는 주님에게만 매달려 주님을 배반하는 일이 없이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들을 준수하였다. 7 어디를 가든지 주님께서 그와 같이 계시므로 그는 늘 성공하였다. 그는 앗시리아 왕에게 반기를 들고, 그를 섬기지 않았다. 8    그는 가사와 그 전 경계선까지 또 망대로부터 요새화된 성읍에 이르기까지 블레셋을 모두 쳐부수었다.
서 목사 Comments: 본문에서 소개하는 히스기야는 산당을 헐어버렸고, 돌 기둥들을 부수었으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버렸다. 그리고 모세가 사용했던 느후수단이라고 부르던 구리 뱀도 산산조각으로 깨뜨려 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만 메달렸고, 주님을 배반한 일이 없었으며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들을 준수하였다고 합니다. 그랬던 히스기야였기에 앗수르가 유다를 침공했을 때 그는 다른 것 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모세가 사용한 구리뱀 기억이 나십니까? 예전에 불뱀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물 때 주님의 말씀에 따라 만들었던 구리뱀이었습니다. 그런 뱀인데도 이상한 이름을 붙여서 그것을 숭배하였답니다. 산당은 어느 왕도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왕에 대한 평가들을 보면 '산당은 제거하지 않았다.'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그 산당들을 제거하였답니다. 자신에게 제거하면 안 될 것 같은 것들이 무엇일까요? 그것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 히스기야는 어떤 일을 겪을 때에도 주님께만 메달렸습니다. 세번째로, 모세에게 주신 계명들을 준수하였습니다. 그것이 아닐까요? 주님께 배반하지 않는 사람은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런 저런 변명하지 않고 그냥 지키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고 시편 기자가 고백합니다. 땅이 넓어지는 것, 나라가 태평하게 되는 것은 열매일 수 있습니다. 넓어지지 않아도, 태평성대가 되지 않아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있어서 늘 감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으로 웃음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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