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에게 민망스런 일이 생겼습니다. 팔일 전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서 십자가에 처형을 당해야 한다고 하실 때 제자들이 결사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제자 세명이서 산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기도를 하실 때에는 제자들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제자들이 잠을 자다가 보니까 예수님께서 누군가와 말씀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비몽사몽 간에 예수님을 바라보니까 예수님이 변하셨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하얗게 변해있으셨습니다. 혹시 자기가 경험한 것이나 이성 바깥의 세상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제자들의 놀라움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엘리야를 침례 요한이라고 가르쳐 주신 것 그리고 모세가 그곳에 함께 와 있었다는 점들입니다. 거기다가 또 다른 하나는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 지어다."라는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그의 말을 반대하는데서 머물지 않고 항의하며 결사반대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안 되시니까 하나님께서 대신 말씀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내고, 소리 지르고 거기다가 싸우고, 나중에는 오물까지 붓는 그런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제는 좀 참읍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기다리십시다. 이렇게 제자들에게 정신을 차리게 하신 주님께서는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다음에 제자들이 못 쫓아낸 귀신을 "할 수 있으면 무슨 말입니까?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한 일이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신 후에 "귀신아 물러가라."라는 단 한 마디의 말씀으로 그렇게 꼭꼭 달라붙어서 나가지 않던 귀신을 쫓아내어 주셨습니다. 이래도 주님 말씀에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결사반대하시겠습니까? 힘을 다해서 순종합시다. 기쁨으로 순종합시다. 주님이 최고이십니다. 아멘.
0 Comments
상수훈이란 예수님께서 집중적으로 말씀을 전하신 것이므로 결론도 말씀으로 끝내십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서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처럼 어떤 바람과 홍수와 지진과 태풍에도 넘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에 대한 설명은 시119편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길게 설명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통해 위로와 희망과 힘을 받고 나아가서 어렵고 힘든 때에 넘어지거나 망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어서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길을 맡기신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곁에 두고 그 말씀을 묵상하여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길이 형통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마지막에 고백한 수24:15절의 말씀을 보면 그가 성공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공을 하고도 교만해서 흔들리지 않고 든든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시편 기자가 고백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사시길 강력히 권면합니다. 두번째의 결론은 예수님께서 가지신 권위입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어떤 율법학자들과 달랐다고 합니다. 예수님께 그와 같은 권위가 있으심은 하나님이시니까 당연히 그러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기록한 말씀이시지만 말씀의 의도와 깊이와 결과를 미리 아셨기 때문에 말씀을 전달하고 전달되어 기록한 말씀을 연구하고 이해하여 설명하는 율법학자와의 차이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하여 감히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나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성취하려고 왔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시119:98,99,100절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감동으로 주신 말씀은 원수보다 지혜롭게 해 주시고, 스승들보다도 지혜롭게 하시고, 노인들보다도 슬기롭게 해 준다고 증언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전적으로 믿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지혜를 누가 따르겠습니까? 그래서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께는 어떤 율법 학자가 따라오지 못할 만큼의 권위가 있었고, 깊이있는 지혜가 있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 꿀처럼 유용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읽는 하나님의 말씀(레마)이 지혜와 능력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본문은 베드로 사도가 머릿돌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머릿돌에 대한 말씀은 시118:22절과 23절에서 "집 짓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23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 우리의 눈에는 기이한 일이 아니랴?"라면서 예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사28:16절에서는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얼마나 견고한지 시험하여 본 돌이다. 이 귀한 돌을 모퉁이에 놓아서, 기초를 튼튼히 세울 것이니, 이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머릿돌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불안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21:42~42절(참고, 12:10, 눅20:17)에서는 자신이 머릿돌이심을 말씀하시며 머릿돌과 관련된 말씀을 하셨습니다.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행4:11절과 12절에서 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런 말씀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집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이다.' 43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를 빼앗아서,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스러질 것이요, 이 돌이 어떤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 그리고 성령에 충만한 베드로 사도가 시편의 말씀과 이사야의 말씀, 그리고 본인이 예수님께 들었던 말씀들을 종합한 영감을 받아서 행4:11절과 12절에서 선포한 말씀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예수는 '여러분들 집 짓는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은 돌이지만,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12 이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에 이 이름 밖에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이렇게 성령의 감동을 받고, 머릿돌이신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선포한 베드로 사도는 본문 6절에서는 구약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머릿돌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그리고 7절과 8절에서는 그와 같은 돌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귀한 것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걸리는 돌과 넘어지게 하는 바위"라고 합니다. 이유는 그들이 걸려서 넘어지는 것은 말씀을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그렇게 되도록 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머릿돌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과거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실 때에도 그렇고, 지금도 두 갈래로 나뉩니다. 심지어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던 강도 두 사람도 나뉘었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에게 "주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저를 기억하여 주십시오."라는 요청을 함으로써 예수님으로부터 "나와 함께 낭원에 있게 됩니다."라는 가장 큰 복을 얻었습니다. 머릿돌이신 예수님이 자신의 집이 되고 운명이 되고 미래와 소망이 되고, 구원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
Archives
Jul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