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조금 깁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이 그들을 떠나는 것에 대하여 걱정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을 안심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안심하게 하신 첫번째는 예수님께서 하늘 아버지께로 먼저 가신 후 제자들이 있을 곳을 준비하신 후에 다시 오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있을 곳을 준비하러 가신다고 하시면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알고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빌립이 예수님이 가시는 곳도 모르는데 길을 어떻게 아냐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우리들이 잘 알고 암송하는 요14:6절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나는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입니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습니다." 이 말씀을 제자들이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안다는 말씀과 연관시켜서 이해하면 새롭고 도전이 되는 말씀을 알게 됩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이 가시는 길은 십자가의 길이고, 부활의 길입니다. 나를 거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수 없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기를 부인하고 자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두번째는 빌립의 질문을 통해서 예수님을 보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라는 말씀으로 제자들을 위로하십니다. 제자들이 하나님을 본 사람들 사람들임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하여 몇 가지를 더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을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신 일도 하게 되고,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세번째로 위로하시는 말씀은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을 받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롤서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 뿐 아니라 자신들 안에 계시는 성령을 알게 되고 세상 끝날까지 계시는 성령으로 하나님의 또 다른 세계와 또 다른 은혜를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성령께 속한 사람, 성령이 자기 안에 계심을 아는 사람은 세상 일로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로 늘 찬양이 있고, 기대와 감격에 찬 새 날들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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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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