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열 여덟번째 날 말씀

오늘 주시는 사순절의 말씀은 이사야 65:17~25절의 말씀입니다. 저와 함께 한 목소리를 읽겠습니다. 
17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아라,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
19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 되고, 거기에 사는 백성은 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니 그 안에서 다시는 울음 소리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다."
20   거기에는 몇 날 살지 못하고 죽는 아이가 없을 것이며,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는 노인도 없을 것이다. 백 살에 죽는 사람을 젊은이라고 할 것이며 백 살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받은 자로 여길 것이다.
21   집을 지은 사람들이 자기가 지은 집에 들어가 살 것이며 포도나무를 심은 사람들이 자기가 기른 나무의 열매를 먹을 것이다.
22   자기가 지은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 살지 않을 것이며 자기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지 않을 것이다. "나의 백성은 나무처럼 오래 살겠고, 그들이 수고하여 번 것을 오래오래 누릴 것이다."
23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으며, 그들이 낳은 자식은 재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 복 받은 자손이며, 그들의 자손도 그들과 같이 복을 받을 것이다.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며, 그들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내가 들어주겠다.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먹으며,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이 흙을 먹이로 삼을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이사야를 통해서 알려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 곧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서 살 그 나라입니다. 노아를 통해서 새 세상을 주셨는데 이제는 모든 곳을 불로써 제거하시고, 이 땅에 새롭게 만드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내려 보내셔서 그곳에서 살게 하신다고 요한 계시록에서 알려 주셨습니다. 백 살레 죽는 사람을 젊은 사람이 되게 하고, 백 살에 죽는 사람을 저주 받은 사람이라 불릴 것이라는 말씀은 죽지 않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자기가 지은 집에서 살게 하신다는 말씀은 그만큼 즐거움과 기쁨이 있는 곳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잘 믿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기쁨으로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