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으시는 15장에는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안식일에 나무를 하다가 죽음을 당한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옷 자락에 술을 달아 다니게 하시는데 이유는 거룩하게 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16장과 17장에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와 아론을 대항하다가 심판을 받아서 죽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직분과 지도력을 주신 것은 모세나 아론이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민16:28~30절에서 알려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선택하셔서 지도자로 세우신 사람을 알려주시려고 각 지파의 대표자들이 자기의 지팡이에 자신의 이름을 써서 가지고 와서 증거궤 앞에 두게 하셨습니다. 레위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게 하셨습니다. 증거궤의 장막 안에 놓여 있는 열 두개의 지팡이들 중에서 주님은 오직 아론의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감복숭아 열매까지 맺어주셨다. 그 아론의 지팡이를 증거궤 앞으로 갖다 놓아서 다시는 아론을 반역함으로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론이나 모세를 반역함으노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라 하셨는데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도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을 인도하시는 과정을 잘 알 필요가 있씁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말씀하지 않으시고, 세우신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며 백성들의 갈 길을 인도하십니다. 그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참고, 약3:1). 영적인 지도자들과 갈등이 있다면 지도자 당사자에게 직접 대항하시기 보다는 그들을 세우신 하나님께 말씀을 드려야 함을 배울 수 있고, 본인이 영적인 지도자가 되길 원하는 마음이 생기면 스스로나 사람들과 일을 도모하기 보다 하나님께 나아감이 현명합니다. 모든 일들도 그렇지만 더더욱 신앙에 관한한 하나님께서 각별히 주목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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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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