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신앙인을 포함하여 사람들은 이성을 믿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성은 과학과 경험에 기초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주님 앞에서 이성과 그 이성의 기초가 되는 과학이 진리나 현실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본문을 읽겠습니다. 본문은 눅9:10~17절말씀입니다. 10 사도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모든 일을 예수께 이야기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데리고, 따로 벳새다라고 하는 고을로 물러가셨다. 11 그러나 무리가 그것을 알고서 그를 따라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맞이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말씀해 주시고, 또 병 고침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12 그런데 날이 저물기 시작하니 열두 제자가 다가와서 예수께 말씀드렸다. "무리를 헤쳐 보내어, 주위의 마을과 농가로 찾아가서 잠자리도 구하고 먹을 것도 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입니다." 13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그들이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나가서, 이 모든 사람이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먹을 것을 사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14 거기에는 남자만도 약 오천 명이 있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한 오십 명씩 떼를 지어서 앉게 하여라." 15 제자들이 그대로 하여, 모두 다 앉게 하였다. 16 예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쳐다보시고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무리 앞에 놓게 하셨다. 17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부스러기를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서 목사 Comments: 예수님을 주로 믿는다는 것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과학, 그리고 자신이 해결하지 못했던 한계를 벗어나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바꾸어 사는 것입니다. 더 이상 자신의 한계나 과학, 나아가서 그런 역학 관계 속에서 경험한 자신의 지혜를 신뢰하거나 의지하는 것은 믿는 사람으로서의 행위가 아닙니다. 스스로를 어리석게 만드는 일입니다. 민주주의 나라에 살면서 공산주의를 언급하고 그런 나라나 주의를 찬양하는 것은 스스로 어리석은 사람임을 천명하는 일입니다. 그곳에 살지 왜 민주주의의 나라에 삽니까? 전도하기 위해서라구요? 살아보세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 안에 살면서도 과학이 어떻고, 이성이 어떻고 하면서 사람을 기본으로 생각을 도구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에서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 열 두명을 보냈을 때에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대하신 것이 무엇일까요? 그렇죠? 그렇게 좋고, 멋진 집과 생활 여건을 주신 것들을 가족과 친척, 지인들에게 보고해서 그 나라를 기대하고 감사하면서 주님의 인도를 잘 받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을 어떻게 가서 살겠냐는 겁니다. 그들은 키가 크고 민첩하고 그들의 집은 성과 같고, 그들이 이루어 놓은 논밭은 자기들이 상상할 수 없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메뚜기 같은 자신들이 그런 곳을 어떻게 정복해서 그곳에서 살 수 있냐면서 불부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메뚜기 같은 자기들을 그곳에서 살게 하시는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좋은 것을 주시는 것도 문제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머물 때 40 년 동안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들은 굶주리지 않고 늘 먹는 문제 걱정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본문에서는 그 나마 물고기 두 마리, 보리 빵 다섯개나 있었습니다. 주님께는 몇 개가 문제가 아닙니다. 몇 개가 문제가 된다면 그것을 주님께 헌신하는 일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면 그냥 아멘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받으면 됩니다. 그것입니다. 과학자들 스스로도 믿지 못하는 과학을 우리는 진리처럼 견고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해결하지 못하는 생각과 경험을 진리처럼 신봉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신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눈으로 본다면 신기하지 않겠습니까? 더 이상 생각, 이성, 과학, 경험을 믿지 말고 주님을 믿고, 주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현명하고, 진혜로운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January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