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의 목숨을 죽이고 왕에 등극한 아비멜렉의 시작은 주님께서 인정하시거나 좋아하시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는 것을 세겜 사람들이 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 사이를 소원하게 하시고, 세겜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일이 생겼을 때 새로운 인물이 세겜에 등장을 합니다. 에벳의 아들 가일이란 사람인데 그는 정치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연히 야심이 있었겠죠?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과 벌어진 틈을 알게 된 야일은 세겜을 부추켜서 아비멜렉과 그의 심복 스불을 세겜에게서 떼내고 본인이 세겜의 지도자가 됩니다. 이 정보를 안 스불이 아비멜렉과 함께 전술을 짜서 야일을 공격하여서 세겜을 격퇴시킵니다. 격퇴에서 이긴 아비멜렉은 의기가 충천해서 더 큰 공격을 하며 승리를 하였습니다. 승전에 승전을 하는 아비멜렉의 공격을 받은 세겜의 군대가 그의 공격을 피하여서 한 성으로 도피를 합니다. 그렇게 되자 아비멜렉은 성안의 군대를 끌어내기 위하여 성에 불을 붙이려고 성벽 가까이로 갔습니다. 그것을 본 한 여인이 위에서 아비멜렉을 향해 멧돌을 집어 던졌는데 그것이 아비멜렉의 머리를 정확히 맞추고 그의 두개골이 깨졌습니다. 자기의 무기를 맡은 병사에게 자기를 빨리 죽여 달라고 부탁합니다. 여인의 멧돌에 맞아 죽은 오명을 쓰지 않게 하여 달라고 하여서 젊은 병사는 아비멜렉을 그의 칼로 찔러서 죽였습니다. 사사기 기자는 주님께서 자기의 형제 칠십 명을 죽인 죄의 값을 갚아 주셨다고 합니다. 승전에 승전을 하던 아비멜렉이 여인이 던진 멧돌에 맞아서 죽을 것이라고 생각이나 꿈을 꾸었을까요? 승전에 승전을 하는 것은 마치 낚시의 베잍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한국 말로는 덫밥이라고 합니까? 저는 낚시를 잘 몰라서 한국 용어는 잘 모릅니다. 물고기를 유인하는 낚시에 걸린 밥입니다. 억울함을 당한 사람은 아프고 쓰린 가슴을 안고 하늘만 쳐다보는 것이 아무 것도 아닌 듯하여도 주님께서 아시고 갚아 주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보고 계시다가 잘 되게 하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잘 되는 것이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기초와 처음이 중요합니다. 주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입니까? 주님께서 보내신 것입니까? 주님께서 하라시며 보내셨다면 조급할 이유도 없고 주위를 사납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렇게 하라 하시지 않습니다. 잘 되어도 잘 되는 것임을 알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잘 되어도 잘 되는 것이 아니고, 잘 되는 것이 오히려 징벌과 죽음으로 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히 9:27절 말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꼭 기억하고, 기회 있을 때 회개하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사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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