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할 말씀은 더9:18~28절입니다.

저는 묵상 자료집을 보면서 Today, refresh, refocus, renew 편집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닙니다. 편집자는 매우 중요한 영감을 공유하고 때로는 좋은 예화와 성서의 내용들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바사에서 하만의 파멸 계획에서 벗어난 유대인들은 오히려 그들을 처단합니다. 물론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아서 죽이고자 했던 장대에 자신이 달려서 죽습니다. 그리고 하만의 동족 아각 족들이 유대인들에게 몰살을 당합니다. 유대인들은 아각인들이 부르를 던져서 자신들을 몰살할 계획을 세운 날을 부림절이라고 정해서 매년 그날을 기억하고 즐겼습니다. 편집자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원수 하만에게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궤멸시킨 사건을 주 예수님의 성만찬과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게 합니다. 기독인들도 매년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성회 금요일과 사순절, 그리고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기억하며 주님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모이 때마다 주님이 지키며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성만찬을 지키며 주님의 은혜를 되새깁니다. 십자가와 수난과 죽음을 당하시기 전에 시작하신 성만찬 예식, 그리고 죽음과 부활은 예수님을 주로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핵심이 되고 은혜와 감사가 되는 사건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성만찬을 매월 첫 주일에 베풉니다. 이번주가 지나고 2월 첫주에 성만찬을 베풉니다. 그 성만찬을 통해서 죄를 씻어주시고 영생을 살게 하시는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과 마심과 함께 죄와 죽음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기대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만찬을 경건하게 준비하라는 바울을 통한 성령님의 인도의 말씀을 기억하여 이번에 받을 성만찬을 은혜로 경건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특별히 예수님의 살을 찢는 고통, 흘리신 피, 그리고 죽음으로 우리의 죄가 탕감받았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회복되었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새로와지는 은혜가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 깊은 경건으로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