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에서도 전도서에서도 지혜를 찾습니다. 8장 2절에서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밝게 하고, 굳은 표정을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없음을 안답니다. 9장에서는 살아있음의 즐거움과 장점을 알려 줍니다. 살아있는 동안 즐겁게 음식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리라고 하십니다. 전도자는 자신이 깨달은 것을 알려 줍니다. 빠르다고해서 달리기에 이기지 않고, 용사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지 않고, 지혜가 있다고 해서 먹을 것이 생기지 않고, 총명하다고 해서 재물을 모으지 못하고, 배웠다고 해서 늘 잘하지 않더랍니다. 불행한 때와 재난은 누구에게 닥치더랍니다. 그것을 알고 사는 사람이 슬기롭다고 합니다. 10장 1절에서는 매우 중요한 원리를 알려 줍니다. 향수에 빠져 죽은 파리가 향수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 변변치 않은 적은 일 하나가 지혜를 가리고 명예를 더럽히더랍니다. 그렇습니다. 그까짓것 작은 것이 괜찮다고 하지만 그것이 자신을 올무에 빠뜨립니다. 큰 잘못과 실수는 물론이고 작은 실수라도 저지르면 올무와 웅덩이에 빠지게 됩니다. 11장에서는 생활과 사업에서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돈이 있을 때 투자를 해야 하는데 투자를 할 때에는 일곱이나 여덟로 나누어서 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실수나 재난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에게 즐겁고 신나게 할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심판이 있음을 알라고 경고합니다. 즐겁게 살 때 의미있고, 보람된 일을 찾아서 하라는 충고가 아니겠습니까? 12장에서는 창조주를 기억하며 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주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의무라고 합니다. 은밀한 중에 하나님께서 보신다고 하는데 요즈음 사람들이 말하는 몰래 카메라가 아니겠습니까?
|
Archives
March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