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을 데리고 성전 안으로 데리고 가시더랍니다. 성전 안에서 에스겔은 여인들이 담무스라는 신을 애도하고 있더랍니다. 다시 또 성전 안쪽의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시더랍니다. 스물 다섯 명이나 되는 사람이 동쪽을 향해서 태양을 향해서 절을 하고 있더랍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성전 안쪽입니다. 그들은 나뭇잎을 자기들의 코에 갖다 대고 이교의식을 서숨지 않고 하더랍니다. 담무스 신을 애도하거나 태양에게 절을 하는 사람들은 이방인들이 아니라 유다인이랍니다. 그렇게 보여주시고 주님이 에스겔에게 내가 분노를 쏟아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조금도 가엽지 않게 여기겠다. 그들이 큰 소리로 나에게 부르짖어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자기가 사랑하고 희생하는 아내가 다른 남자를 데리고 와서 잠을 자고, 자기가 땀 흘려 모은 재산을 그 남자에게 준다고 하여 봅시다. 그 사람이 자기 집에 와서 살면서 자기 것처럼 사용한다고 가정하여 봅시다. 어떤 마음이 들까요? 주님을 좀 이해하실 수 있을까요? 어제 설교에서 인용하였듯이 주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땅을 보존하시고, 그리고 그땅을 더럽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려다 놓으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따르지 않고 쫓겨난 사람들이 행하는 것을 따라서 그 땅을 더럽힌다고 가정하여 봅시다. 가정이 아니라 사실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러 차례 외세의 침략을 심각하게 받았고, 경고받은 대로 나중엔 그땅에서 쫓겨나기까지 하였습니다.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 부인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회개합시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 세상만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는 끝까지 살 수 없어서 우리가 떠나야 합니다. 주님은 떠난 후의 세상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몸과 마음과 주위,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 본인이 수고하는 직장, 직업 모두를 성결하고 깨끗하게 하여서 주님께서 머무시는 데에 언짢지 않게 해 드리는 지혜와 믿음이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Jul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