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25 이후의 세대입니다. 6.25 이후에도 조국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더 큰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중일 전쟁이 조선을 중심으로 있었고, 그 이전에 동학난이 있었습니다. 6.25나 동학난이나 중일전쟁이나 시신들이 거리마다 넘쳐나고 그 주검들이 흘린 피가 시내와 물을 모두 붉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것들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냥 무섭다. 힘들다는 생각만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시 79편에서 시인은 가나안에서 이루어진 시신과 그 주검들이 흘린 피가 강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외국 군대가 가나안을 침공하여서 가나안의 강토를 그렇게 만들었답니다. 처음에는 그런 시각과 마음으로 보았지만 한참을 보면서 주님이 그렇게 심판하셨다고 합니다. 주님이 그렇게 심판하심은 자신들 지은 죄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무자비하게 아프게 한 이방인들을 심판해 달라고 청원합니다. 한국 사람들도 역사에서 어려움을 많이 당하였지만 그런 어려움을 당하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런 어려움을 많이 당한 대표적인 민족입니다. 가서 정착하는 과정에서도 빠짐없이 감당하기 어려운 어려움들을 당했습니다. 그런 어려움을 이기고 극복하는 과정에 저들의 야훼 신앙이 있었습니다. 한국에는 어떤 신앙이 있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없었습니다. 다행히 6.25 이후에 복음이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이 개신교로 개종을 하여서 하나님을 자기의 주님으로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됨은 고아가 자신의 부모님을 찾은 기쁨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족적으로 특히 개인적으로 아버지 하나님에게 큰 심판과 징계를 받지 않도록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해아려서 선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온전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시련으로 훈련하시며 바르게 세워가심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은혜가 있지만 미리 그렇게 자발적으로 능동적으로 하면 안될까요? 성경에는 그렇게 살아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큰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받으시면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면서 축복하시는 그런 착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억하십시다.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열명이 없어서 유황불이 터졌고,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의인 한명이 없어서 처절하게 망했습니다. 누구의 탓이 아니라 내 탓입니다. 를 고백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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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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