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5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천사들이 먹는 음식을 백성들에게 제공하셨음을 알려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천사의 음식을 먹은 때는 지금부터 3천 년 전입니다. 그리고 광야입니다.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냈습니다. 어떻게 40년을 2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40년을 지낼 수 있었을까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깊고 무서운 홍해라는 바다를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가르시고, 길을 만들어서 안전하게 지나가며 바닷 속을 아쿠라리움처럼 구경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식물이 거의 자리지 못하는 광야에서 40년을 지나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사실 하루만 있어도 힘듭니다. 그곳에서 40년을 지내게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늘 문을 여셔서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그것을 먹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만큼 영양이 충분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습관대로 고기를 찾자 하나님께서는 메추라기라는 새 고기를 배부르게 먹게 하셨습니다. 40년을 모두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머무르는 동안 배가 고팠냐? 헌 옷을 입었냐? 신이 달아서 발이 부르텄냐?고 물으셨습니다. 아무도 그 질문에 대해서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왜 광야로 인도하셨을까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전쟁을 보면 다시 이집트로 돌아갈까봐. 둘째 그들을 훈련시켜서 주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게 하도록. 셋째, 하나님을 믿지 않은 1세대 사람들을 모두 광야에서 죽게 하기 위하여. 그들 중 살아서 가나안으로 들어간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 갈렙과 여호수아 뿐이었습니다. 왜 나는 고통을 받아야 할까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을 통해서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다는 시인의 고백을 마음에 새기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고통이라는 훈련을 주시고, 더 자세히 보시면서 필요한 것들 공급하여 주십니다. 따라서 고통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더 자세히 경험할 수 있는 복의 시간입니다. 염려하거나 근심하지 말고, 기도드림으로 능력의 주님, 자비의 주님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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