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는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는 왕에게 하만의 계략에서 자신과 자기의 민족을 구원해 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에스더 왕후의 청원을 들은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이 아끼는 왕후 에스더를 죽이려 하고, 자기의 목숨을 구원하여 준 모르드게를 죽이려 한 하만에게 화가 나서 마당을 한 바뀌 돌고 왔습니다. 그런데 하만이 왕후의 Recliner에 수그리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살려 달라고 요청하는 하만이 다급하게 그 모습을 왕의 눈에는 그 모습이 에스더를 겁탈하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왕에게 자못보인 하만은 모르드개를 잡아서 장대에 달아 죽이려고 자신이 준비해 놓은 바로 그 장대에 본인이 달려서 죽게 되었습니다. 하만은 아내와 지혜자들의 예측대로 모르드개에게 패배하였습니다. 묵상, Today refresh, refocus, renew 편집자는 그렇게 죽게 된 하만을 가리켜서 어리석은 자라고 합니다. 하만은 어리석은 자였으며 악인이었습니다. 왜 어리석은 사람이었고, 악인이었을까요? 교만했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하여 몰살하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데 그것이 가능했을리는 확률이 영입니다. 사람이 거만하게 되고 교만하게 되면 안하무인이 되어 하나님을 향해서도 두려움을 갖지 않게 됩니다. 비록 그가 나라에서 왕 다음의 이인자가 아니라 왕이라 할지라도 교만하면 안됩니다. 일찍이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교만하다가 정신병 환자가 되어서 들에서 들짐승처럼 지내야 했고, 그의 아들 벨사살 왕도 교만하여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헤롯 왕 역시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 했다가 벌레에 먹혀 죽었습니다. 교만하면 자신이 어리석고, 연약하고, 한계가 있는 존재임을 잊어버립니다. 교만한 사람이 아프거나 실패하지 않게 되면 악인이 됩니다. 그러는 동안 그 사람은 죄를 더 많이 짓게 됩니다. 때때로 의인들, 특히 의롭게 살다가 고난을 받는 사람들은 왜 교만한 사람, 악인이 잘 됩니까? 라면서 하나님께 항의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악인이 잘 되는 것은 더 나쁜 곳으로 나가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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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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