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훈이란 예수님께서 집중적으로 말씀을 전하신 것이므로 결론도 말씀으로 끝내십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서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처럼 어떤 바람과 홍수와 지진과 태풍에도 넘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에 대한 설명은 시119편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길게 설명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통해 위로와 희망과 힘을 받고 나아가서 어렵고 힘든 때에 넘어지거나 망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어서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길을 맡기신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곁에 두고 그 말씀을 묵상하여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길이 형통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마지막에 고백한 수24:15절의 말씀을 보면 그가 성공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공을 하고도 교만해서 흔들리지 않고 든든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시편 기자가 고백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사시길 강력히 권면합니다. 두번째의 결론은 예수님께서 가지신 권위입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어떤 율법학자들과 달랐다고 합니다. 예수님께 그와 같은 권위가 있으심은 하나님이시니까 당연히 그러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기록한 말씀이시지만 말씀의 의도와 깊이와 결과를 미리 아셨기 때문에 말씀을 전달하고 전달되어 기록한 말씀을 연구하고 이해하여 설명하는 율법학자와의 차이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하여 감히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나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성취하려고 왔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시119:98,99,100절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감동으로 주신 말씀은 원수보다 지혜롭게 해 주시고, 스승들보다도 지혜롭게 하시고, 노인들보다도 슬기롭게 해 준다고 증언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전적으로 믿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지혜를 누가 따르겠습니까? 그래서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께는 어떤 율법 학자가 따라오지 못할 만큼의 권위가 있었고, 깊이있는 지혜가 있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 꿀처럼 유용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읽는 하나님의 말씀(레마)이 지혜와 능력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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