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는 히브리서 기자를 통해서 예수님만이 진정한 대제사장이심을 여러 측면에서 설명하여 줍니다. 히브리서 앞쪽에서는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모세와도 비교하면서 예수님은 주인이시고, 모세는 사환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들을 위해 할애한 것은 대제사장이심을 설명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진정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설명하기 위하여 매우 많은 양을 할애하는데 예수님의 대제사장이신 역할이 그만큼 중요함을 알려 주십니다. 본문은 예수님이 다른 대제사장과의 차이를 몇 가지로 설명하여 줍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하나님께 맹세를 한 후에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아론의 제사장들은 물려 부모로부터 받아서 사역하게 하셨므로 맹세가 없었습니다. 두번째는 예수님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사시면서 대제사장직을 감당하십니다. 그래서 죽으면 할 수 없는 아론의 제사장 직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여러가지 이유를 한꺼번에 알려 주십니다. 거룩하시고, 흠과 티가 없으시고, 순결하시고, 죄가 없으시고, 하늘보다 높이 계시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예수님은 본인을 위해 희생 제사나 제물을 바칠 이유가 없으십니다. 이미 자신을 바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제사장의 요건을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갖추셨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로, 예수님께는 약점이나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아론의 제사장과 차이를 보인다고 알려 줍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을 부인하는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유대인들과 그들 중에서 특히 아론의 자손들 아니겠습니까? 일반적으로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오면 뒤로 물러서주는 것이 미덕이고, 더욱이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대제사장으로 세우신 예수님을 보면서 자신들도 자신들이 제사장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이나 자신들까지도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알고 믿고 인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죄인임을 스스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대제사장이 되심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고, 은혜의 생활을 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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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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