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메시아이신가?라는 논란과 질문의 끊임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예배하기 위해 보냄을 받았다는 침례 요한으로부터까지 질문을 받으셨으니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 캐우 컸을 것이라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하여 몇 가지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런 질문을 충분히 공감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본인이 메시아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특별한 곳이 요5:31절 이하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사람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는 열매를 보고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침례 요한이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알기 위해 궁금증을 가진 것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은 파스칼이 언급한 대로 흔드리는 갈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치가였던 헨리 키신저 장관이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고, 반대로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다는 유명한 말을 기억합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누구든 성령에 붙들려서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주님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배반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있으라 하였고, 성령께서는 바울을 통해서 고전 10:12절을 통해서 선 줄로 아는 자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본문을 읽으면 나름 고민하실 것입니다. 왜 침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하여 그런 의구심을 가졌을 까? 그런 침례 요한에 대하여 예수님은 그가 잘못인지 그른지를 말씀하시지 않고 본인이 누구이신지 솔직 담백하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침례 요한은 더 이상 질문하거나 문제를 삼지 않았습니다. 그것으로 만족하였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자리로 돌아왔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을 읽겠습니다. 눅8:18~23절입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요한에게 알렸다. 요한은 자기 제자 가운데서 두 사람을 불러 19 주님께로 보내어 "선생님이 오실 그분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20 그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 세례자 요한이 우리를 선생님께로 보내어 '선생님이 오실 그분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21 그 때에 예수께서는 질병과 고통과 악령으로 시달리는 사람을 많이 고쳐주시고, 또 눈먼 많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가서 요한에게 알려라. 눈먼 사람이 다시 보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다. 23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0 Comments
Leave a Reply. |
Archives
July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