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작전이 시작됩니다. 기드온은 자기의 삼백 명 부대에게 자기가 하는 것을 보고 자기를 따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앞장을 선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과 작전과 사역은 앞에 있는 인도자를 보고 따라 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하기만 하면 됩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그래서 두렵습니다. 자기가 잘못하면 따라 오는 사람들이 잘못 갑니다. 물론 지도자가 바르게 가도 따라 오는 사람들이 다른 길로 가기도 하고, 제 멋대로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듯이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도자를 보고 지도자를 따릅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고, 양입니다. 제 멋대로 하는 사람들은 양이 아니고 염소이고, 잘못된 사람들입니다. 삼백 명의 군사들은 기드온이 하는 것을 보고, '주님 만세, 기드온 만세'를 외치면서 항아리를 깨뜨리고 그 안에서 횃불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나팔을 일제히 불었습니다. 조용하던 부대에 적은 숫자이지만 갑자기 함성이 터져나옥, 횃불이 곳곳에서 밝혀진다고 가상하여 보십시오. 군사들이 마치 놀란 말처럼 이리뛰고 저리 뛰면서 나름은 칼을 휘둘렀는데 그것이 오히려 자기들 편을 찌르고 자르는 것이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주님께서 미디안 군인들이 서로 공격하여서 죽고 죽게 하셨습니다. 부대가 혼란에 빠지자 미디안 군대는 지휘관의 지휘가 없어졌습니다. 그 틈을 타서 기드온은 군사들을 매우 일사불란하게 명령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장군을 공격하게 하여서 미디안의 장군들의 목을 베게 하였습니다. 지휘관이 목에 베인 군대는 피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드온의 군대는 그렇게 큰 승리를 하였습니다. 삼백 명의 군사가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로 미디안의 큰 군대를 이겼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달걀로 큰 바위를 깼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계획과 작전을 순종하면 이깁니다. 지휘관은 주님이 지시하는 것을 따라 하고, 군사는 지휘관을 보면서 따라 하면 이깁니다. 이것이 주님의 군사들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양입니까? 주님께서 세우신 지휘관들을 보고 따라 함으로 승리의 기쁨에 동참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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