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들의 대부분은 레위 지파 그리고 제사장과 대 제사장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서 압니다. 신앙인이 알고 있는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성막과 성전과 관련된 종교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 중에서 제사장이 있고, 제사장들 중에서 대 제사장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알고 있는 신앙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대 제사장이라는 말씀을 들으면 약간의 혼돈이 있습니다. 큰 혼동이 아니라 약간의 혼돈을 갖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혼란이라도 갖게 되는 근거는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처녀인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나셨다 하여도 그의 뿌리는 유다 지파입니다. 예수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태어나신다는 말씀도 성경은 계속 말씀을 해 오십니다. 특히 다윗의 후손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혼돈이 된다. 그리고 약간의 혼돈이라는 표현에 동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혼돈에 대해서 성령께서는 히브리서 기자를 통해서 멜기세댁이란 새로운 대제사장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십니다. 멜기세댁은 이미 구약 창세기에 등장했던 제사장입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롯을 위해 전투를 한 후 승리를 하고 돌아올 때 그를 맞아 주시면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여 준 제사장입니다. 아브라함은 그에게 자신이 빼앗은 노획물의 십분의 일을 바쳤습니다. 멜기세댁은 그렇게 하는 아브라함을 축복하였습니다. 그 멜기세댁은 레위 지파의 사람도 아니었고, 더더구나 야곱의 자손이 아닙니다. 창세기의 말씀을 통해서 알려 주시듯이 오히려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고, 아브라함으로부터 십분의 일 조를 받으신 분입니다. 그러니 그분의 위치는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위치이셨습니다. 이분에 대하여 부모도 알 길이 없다. 그러나 그분은 정의와 평화의 왕이셨다고 합니다. 그것이 그분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함이 바로 그분을 잇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이나 대제사장이 아님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의 대제사장들과 성격도 그리고 권한과 임기도 다르다고 하십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설명하는 내용이므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혹시 예수님께서 왕이시면 유다의 자손이시고, 대제사장이시면 레위의 후손이시지 어떻게 두 가지를 동시에 겸임하실 수 있을까라는 혼돈을 약간 하셔오셨다는 저의 설명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이 자기의 마음에 새겨지게 되면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예물 나아가서 헌신이 달라지게 됩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우시고,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고 경외하는 은혜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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