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의 말씀을 꾸준히 읽으시는지요? 저는 하루에 섯장씩 읽습니다. 그렇게 읽은 것이 꽤 오래 되었습니다. 사실 잠언은 하루에 한 장씩 읽으면 한 달이면 한번을 읽게 됩니다. 저는 목회자이므로 오늘 말씀과 내일 말씀, 그리고 어제의 말씀을 읽습니다. 그렇게 읽다보니 잠언에서 주시는 메시지가 저에게 주시는 메시지로 늘 받게 되고, 현상을 볼 때 잠언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6장 20절로 32절의 말씀입니다. 6장 에는 담보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담보를 하는 것은 자신을 빼앗기게 되는 것이므로 담보는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게으름을 경고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곱 가지를 알려 주는데 그 첫번째가 교만한 눈이고, 두번째가 거짓말하는 혀가 있습니다. 일곱번째는 친구 사이를 이간하는 입술이 있습니다. 여섯번째가 거짓 증거이구요. 거짓증거, 이간 참 나쁜 것인데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자녀에게 주시는 말씀은 등불이고, 빛이며 생명의 길이라고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부모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이라고 이해합니다. 저도 부모이지만 부모라고 자식에게 진리만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주시는 말씀들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라고 이해합니다. 그 다음이 간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 수훈에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마다 간음을 한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만큼 간음에 대하여 철저하셨습니다. 본문에서는 간음음을 하는 것은 마치 불을 발로 밟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무서운 것입니다. 요즈음 미국과 한국에서 '나도 당했다.'라는 'Me too'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종교계에서는 자신은 깨끗하다. 또는 거룩하다. 정의롭다 라는 분들에 대한 고발이 일어나서 그 외의 사람들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성에 대한 위험과 경고와 교훈을 잠5~7장에서 알려 주시는데 성은 부부 사이와 자녀 출산을 위해서는 복이지만 바깥으로 나가게 되면 심판과 징계의 원인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이 죄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여야 간음죄를 범하지 않을까요? 아내와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복이고, 성경에서 가르쳐 주는 간음을 하지 않을 비결입니다. 다른 하나님의 말씀도 물론이지만 잠언의 말씀을 꾸준히 읽으셔서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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