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징계로써 법궤를 블레셋이 소유하였는데 그것은 그들에게 큰 화가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우상인 다곤이 모두 파기되었고, 법궤가 가는 곳마다 종양이 발생해서 주민들이 자기들의 땅에 법궤를 있지 않게 하여 달라고 아우성을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법궤가 블레셋에 육 개월 머무는 동안 블레셋은 폐허가 될 지경이 되었습니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점성가들에게 조언을 구하여서 법궤를 벳세메스로 다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점성가들은 이집트의 예를 들면서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가능한한 빨리 다시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바로가 필요없는 고집을 부리다가 많은 피해를 보고야 뒤늦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냈다는 점을 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점성가들은 이것이 이스라엘의 신의 뜻인지 아니면 우연이 그렇게 된 일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새 수로에 법궤와 자기들 나름의 정성인 금붙이들을 싣고, 송아지를 처음 낳은 두 암소가 끌어가게 하였습니다. 암소 두 마리가 벳세메세를 향해서 곧바로 가면 우연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고, 암소들이 길을 이탈하든지 송아지를 찾아서 날 뛴다면 우연일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놀랍게도 법궤를 싫은 두 암소는 똑바로 벳세메스로 향하였습니다. 벳세메스 사람들은 법궤가 돌아온 것을 기뻐하였고, 블레셋의 왕들은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벳세메스로 돌아오자 사람들은 기뻐하면서 법궤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오만 칠십 명이나 죽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울며 슬퍼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알아야 하는 대목입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법궤를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서 제사장 아비나답의 집이 돌보게 하였습니다. 기쁘고 슬픈 일이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 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을 깨달아서 꼭 지키고 실행하여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으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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