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셔서 세우신 열 두명의 이름을 알려 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우시기 전에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다고 알려 줍니다. 제자들을 세우신 일은 본 복음서만이 아니라 공관복음 모든 곳에서 알려 줍니다. 특히 마가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우신 목적을 알려 줍니다. 그들을 자신과 함께 있게 하시고, 귀신을 쫓아내게 하시고,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알려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우시고 훈련하심으로써 본인이 하시던 일을 계속 하시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그래서 듣고 보고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셔서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하시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남미의 신학자 후안 올티스는 '제자 입니?'라는 책을 써서 예수님의 제자에 관한 말씀을 자세히 알려 줍니다. 그저 믿음의 사람으로 안전하고 평안하게 살려면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 됩니다. 물론 예배가 중심에 있죠? 그러나 베드로를 통해서 사탄과 귀신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의 역군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복음 사역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능력과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또 하나 오늘 읽으면 제자를 세우신 일과 예수님 주위에 예수님께서 필요한 사람들이 찾아온 일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공격적으로 그들에게 마태 복음에서 기록한 산상 수훈과 하늘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확장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귀신들리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하여 주고 건강한 사람으로 회복시켜 주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들으니 매우 과격합니다. 가난해야 한다. 핍박을 받아야 한다. 부요한 사람들은 화가 있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씀을 제자들인 저에게 적용한다면 예수님의 제자는 부자가 되려하지 말고 부자가 되려는 생각이나 꿈도 꾸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지금 부요한 사람은 화가 있다는 말씀은 빨리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말씀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말 안듣고, 핍박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저 자신이 주님의 제자며 종인 것이 확인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호아호식하면서 살려는 마음을 갖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냥 주시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주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며 사는 것을 목표로 살라고 하십니다. 풍요 속에 빈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풍부한 곳에서 스스로 가난을 택하여 산 주님의 제자들이 많습니다. 욕심을 내지 말고 맡긴 일을 성실히 행하며 주시는 것을 기뻐하면서 주시는 대로 감사하며 사시는 예수님의 제자이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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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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