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을 주십니다. 그곳에 정착하게 하신 주님께서는 잘 개간된 밭과 잘 만들어진 집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사고 팔지 못한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셔서 백성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정착한 땅은 서로 사고 팔 수 없는 곳입니다. 자신들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곳에서 안정되게 살 뿐입니다. 마찬가집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몸을 사셨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안정되고 평안하게 살 수 있음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을 본능에 맞겨서 사는 것은 자신에 대한 생각이 잘못입니다. 주님께서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를 사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주인이 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과 희망을 주십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우리 마음이나 본능대로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영화롭게 하는 몸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성이나 분노를 내서 죄를 짓게 하는 것은 주인이신 하나님을 욕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욕심에 따라 도둑질을 하거나 몸을 상하게 하는 것 역시 주인이신 주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니다. 일을 과도하게 시키는 주인이라는 오욕을 쓰시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일을 해서 생기는 수입은 모두 주님께 속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전에 가졌던 성적인 본능도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성으로 몸을 망가뜨리거나 나아가서 사회를 혼란케 하면 안 됩니다. 주님께서 허용하신 성욕은 부부 사이에서입니다. 이외에도 마음과 입이 악하고 더러워져서 자신이나 가정, 나아가서 믿음의 공동체를 포함한 공동체를 더럽히고 혼란케 하는 것은 주인이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더 이상 나의 몸은 내 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이다. 주님께서 피로써 나를 사신 후 자신의 것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새롭게 하셔서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그런 은혜 안에 살면서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새롭고 성숙하도록 성령을 모시고 사는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성숙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성령님과 함께 상의하며 믿음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자신이 주님의 것이라는 확실한 마음과 생각을 갖고 주님을 위해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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