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목회를 할 때 친구 목사가 나에게 자네는 선배 목사님을 많이 알아서 좋겠네, 나는 조언을 해 주거나 앞 길을 인도하는 선배 목사님이 없어서 혼자 개척을 해야 해. 친구 목사는 그를 조언하여 주는 선배 목사님께서 계시지 않으므로 하나님께 누구보다 더 많이 의지하고 찾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여전히 많은 목사들이 무시무시하다고 일컫는 LA지역에서 목회를 든든히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목회를 일찌 감치 사임을 하고 한 해를 쉬었다가 이곳에 와서 목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가 더 든든할까요? 친구는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나는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어서 여기에서 목회한다. ㅎㅎㅎ 정말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도와주시면 LA보다 더 혹독하고 무서운 곳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목회를 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말할 것입니다. 임금님은 좋을 것이라고... 그러나 임금님이 되어 보세요. 말처럼 쉬울까요? 가장 어려운 자리일 것입니다. 그래서 왕이 된 다윗이 주님께 부탁합니다. 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게 하여 달라고 주님의 날개 아래 있으면 주님의 뜻 안에서 왕 역할을 제대로 할 수있고, 물론 가장 안전합니다. 목회도 그렇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품 안에 있으면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께 휘둘립니다. 휘둘린다는 표현이 별로 지요? 주님의 인도에 따라 흔들림없이 주님의 백성과 교회를 안전하게 이끌어가게 됩니다. 목회자, 왕이 그렇게 사역을 해야 나라가 안전하고 백성에게 평화를 주지 않겠습니까? 사람을 의지하거나 기웃거리지 않고 주님의 날개를 요청하며 주님의 날개의 보호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건지신 사건을 독수리가 날개로 자기 새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심처럼 하였다고 합니다. 주님의 날개가 가장 안전하고 자기가 주님께 받은 사역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날개로 보호받음을 요청하며 주님의 인도를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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