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나 간호사 의료 요원들은 바로 치료를 해 주지 않습니다. 아픈 부분과 관련된 질병과 원인들을 중심으로 원인을 찾습니다. 그리고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의료 요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그런 과정을 하다보니 환자는 아파서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한번은 맹장이 터져서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을 겪느라 치료를 해 주지 않고 그냥 진통제만 놓아주었습니다. 분명히 맹장이 터진 복막이었는데도 그렇게 시간을 많이 끌었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진료를 하고 있었는데 저는 빨리 터진 부분을 치료해 주지 않아서 답답해 하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못 하는 것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를 짓고 벌을 받을 때입니다. 죄의 결과로 벌을 받고 아파할 때에는 하나님께서도 그냥 보고만 계시지 아무 것도 하지 않으십니다. 힘들어 하는 주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향해서 소리를 칩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주님의 손이 짧아서 구원하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고, 주님의 귀가 어두워서 듣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의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의 죄 때문에 주님께서 너희에게서 얼굴을 돌리셔서 너희의 말을 듣지 않으실 뿐이라고 본문 1,2절에서 알려 주십니다. 그런 때에 하여야 할 가장 확실하고 바른 치료 법은? 그렇습니다. 회개하는 일입니다. 회개하면 주님께서 얼굴을 돌리시고 치료하여 주십니다. 그런 일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회개가 되지 않는다구요? 왜 그럴까요? 그렇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죄를 깨달을 만큼 양심이 무뎌졌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화인맞은 양심, 곧 양심이 화석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양심이 화석이 되었다는 것은 모양만 있고, 기능은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땐 어떡합니까? 치료받고,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음은 큰 은혜입니다. 양심을 치료받고, 회복되고 위해서는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것만이 자신이 사는 길임을 알고,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주님의 집과 곁에 있다보면 양심이 치료를 받고, 회복됩니다. 오늘은 스스로 내 양심은 건강한가라는 점검을 해 봅시다. 죄가 느껴지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고 다른 사람의 죄만 보이고, 다른 사람을 탓하게 됩니까?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있지 않고 본인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내탓입니다.라는 가책과 반성과 회개가 됩니까? 주님 곁으로 가서 주님의 온기를 느끼며 옷 자락만이라도 붙잡게 하여 달라는 간절함이 회복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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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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