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장에서는 그들이 이방인들일지라도 안식일을 지키며 더럽히지 않는 자들이 성전에서 드리는 그들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실 것이고, 그들이 드리는 번제와 희생을 기쁘게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9절로 12절에서는 들의 짐승들에게 잡혀 먹을 몰지각한 목자들에 대하여 말씀을 하시는데 그들은 보지 못하는 맹인과 같은 파수꾼이고, 짓지 못하는 벙어리 개와 같은 무지한 자들이고, 꿈꾸는 자들이고, 누워있는 자들이고, 잠자는 자들이고, 족한 줄을 모르는 탐욕이 심한 자들이고, 포도주와 독주를 좋아해서 내일도 오늘처럼 잔뜩 마시는 자들이라고 고발합니다. 57장에서는 치유하시는 하나님께서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까지 고치시고 평강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고, 진흙과 더러운 것을 솟아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다고 지적하십니다. 58장에서는 잘못된 금식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알려 주십니다. 먼저 잘못된 금식은 금식을 하면서 오락을 하며 다른 사람들이나 짐승에게 일을 시키는 행위라고 하시고, 금식을 하면서 논쟁하며 주먹으로 치며 다투는 행위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행위이고, 또한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자신의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행위라고 하십니다. 그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는 자에게 그의 빛을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그에게 공의가 있게 하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뒤에 호위하여 그가 부를 때에는 주님이 응답하시겠고 그가 부르짖을 때에는 주님께서 여기 있다 하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자신의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그의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그의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그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그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그의 뼈를 견고하게 하므로 그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고 하십니다. 59장에서는 백성들이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알지 못하고 맛보지 못하는 이유가 죄악 때문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물이 있는데도 먹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다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평안을 준비하시고 계시는데도 사람들은 죄악으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평안을 누리지 못합니다.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맛보며 평안을 받아서 기쁨과 감사의 삶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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