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헤미야가 유다의 총독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총독에게 백성들이 눈물로 호소를 합니다. 듣고 보니 재정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한 겨레끼리 부자들이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리의 이자를 받아서 더 힘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 부자들을 불러서 부탁을 합니다. 돈을 비려주고 이자를 받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느헤미야 역시 친척들에게 땅도 돈도 빌려주었으나 자기는 받지 않았답니다. 그러니 말에 힘이 있었을 것입니다. 총리인 느헤미야는 월급을 받지 않았답니다. 바사에서 월급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총독들은 월급에 횡령에 강탈까지 했는데 느헤미야는 오히려 힘든 백성들을 이해하여 월급을 받지 않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성벽을 보수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이는 일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성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지도자, 그들을 이해하는 지도자였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고, 약심적이었던 느헤미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세우시고, 가까이 하십니다. 하나님을 닮았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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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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